- 하이웨이투헬.png (1.39MB)
하이웨이 투 헬. 같이 죽기에는 딱인 스탠드입니다.
1화에서 죠린과 만났던 에르메스는 자신의 몸에 변화가 생겼음을 감지합니다. 고열을 앓고 나서 보니, 손바닥에 씰이 생겼고, 그걸 어디다가 붙이면 그 물체가 2개로 늘어납니다. 떼면 다시 합쳐지죠. 그렇게 얻은 씰 능력으로 청소 당번을 습격해서 뭘 얻어내나 싶었는데... 머리에서 웬 디스크가 나오는 게 아닙니까. 그리고 선더 맥퀸이라는 이름과 그에게 뭔가 말하는 미지의 스탠드도 보게 됐죠.
그렇게 해서 그 선더 맥퀸을 만났는데... 갑자기 그가 에르메스가 보는 앞에서 죽으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에르메스에게 프로펠러 같은 것이 나타나서 목을 조이고, 익사를 시키려고 합니다. 그때마다 씰을 써서 위기에서 벗어나고, 맥퀸이 보이지 않는 데까지 도망갑니다. 거기서 죠린이 만난 소년을 보게 되는데, 그 소년은 디스크가 한 쌍이라는군요. 정신과 스탠드.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도 그 미지의 스탠드에게 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에르메스의 팔에 또 그 프로펠러가 생겨납니다. 가 보니까 맥퀸이 감전사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설득도 소용없었습니다. 맥퀸은 그렇게 버튼을 누릅니다만... 때마침 에르메스의 씰 덕분에 저지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르메스의 스탠드 이름, '키스'가 나왔군요.
에르메스는 죠린을 만나러 가려는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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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21-12-30 12:09:13
지옥으로의 고속도로...참 고약한 이름이죠. 유래는 호주의 밴드 AC/DC의 1979년 출시 앨범이자 수록곡.
누군가가 갑자기 죽으려고 드는 건 진짜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겠어요. 전 그런 상황을 본 적이 없다 보니 그런 상황이 실제로 벌어지면 진짜 멘탈이 박살나겠죠...
에르메스에게도 스탠드가 생겼군요. 붙이면 물체가 2개로 늘어나고 떼면 도로 합쳐지는 문제의 씰인 키스. 역시 생명을 살리는 키스였던 거네요.SiteOwner
2021-12-31 23:39:22
물체를 2개로 늘리고 그걸 다시 합쳐지게 만드는 스탠드인 키스. 꽤나 유용해 보입니다.
그것의 용도 또한 무궁무진하겠군요. 갑자기 자신의 앞에서 죽으려는 선더 맥퀸을 구해냈으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고 보니 에르메스 코스텔로의 스탠드의 이름이 키스인 게 참 재미있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 썼던 글인 1985년 겨울 반 여자아이들의 놀이 풍경에 나오는 장면이 생각나다 보니 더욱 그러합니다. 키스라는 단어의 마법이 여기서도 느껴지는 것 같아서 그게 또 반갑게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