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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말고사부터 시작해서, 아르바이트, 학점관리, 시험준비, 취업준비까지...
뭐가 이리 많은지. 문제는 제가 여태껏 한 일은 용두사미가 좀 많다는 것... 그래도 용두사미는 안 되게 해야죠.
부모님도 말이 많으신데 저라고 딱히 뾰족한 대안은 없고 해야지 어쩝니까.
이러다보니 조금 도피를 해 보고자 그림을 그리거나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하거나 소설을 쓰죠. 물론 그림을 그리거나 소설을 쓰거나 하는 건 제 미래를 위해서지만, 그게 주객이 전도될 때가 종종 있지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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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고트벨라
2013-05-22 23:30:46
헤에.. 저도 요새 고민도 많고 할일도 많아져서인지 좀 불안불안한 심정이에요.
아마 차근히 하나 하나 해내고 나면 어떻게든 마무리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