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소설을 쓰는 도중에 틈틈이 그림을 그리면서 기술의 발전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AI페인터 덕분에 작업이 한층 더 편리해졌으니까요.
이번에 올리는 건 설정화로 쓰기 위해 그려 본 그림들입니다. 전작에도 잠깐이나마 등장했기는 한데, 차기작에도 나올 예정이기도 하고, 또 설정을 짜 놓은 것도 있으니 말이죠.
먼저 소개할 그림은 전에도 몇 번 나온 적 있는 나타샤입니다.
완전히 새로 그렸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로맨스소설 표지 같은 데 나오는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적절히 조합해서 그렸습니다. 장미 브로치는 성이 '로젠가르텐'이다 보니 어울릴 것 같아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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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나타샤의 동생인 레오라는 캐릭터입니다.
차기작에도 나올 예정인데, 설정은 아직 확실히 잡힌 게 없고 어떤 포지션을 맡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학교 안에서 주인공이 속한 동아리에 같이 속해 있다는 점...? 머리는 금발로 할까, 은발로 할까 하다가 옅은 금발로 채색해 봤고요.
이외에도 나타샤와 레오의 집안인 황실에 대한 설정도 약간 바뀌었습니다. 가족 구성은 비슷하지만 지금 재위중인 황제가 남자로 바뀌었고(나타샤의 오빠, 레오의 형) 이외에 가계도가 약간 수정되고 기타 자잘한 사항이 추가되었다는 것... 정도?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22-02-08 22:54:26
말씀하신 것처럼 기술의 발전이 참 좋네요. 채색의 경우가 특히 그러해요.
그리고 올려주신 캐릭터 일러스트에서도 발전이 꽤 느껴지고 있어요. 특히 2번째의 레오의 얼굴 종횡비가 지금까지 공개해 주신 것 중에서는 가장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있어요.
이제 관건은 눈동자의 방향이네요. 두 눈동자가 같이 한 쪽으로 향하는 것보다는 가운데에 정렬하는 쪽으로 해 보시면 확실히 더 나아질 거예요.시어하트어택
2022-02-13 22:32:08
오, 그런가요? 그냥 손 가는 대로 그린 건데 연습이 누적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려도 괜찮게 나온 듯하네요. 감사합니다.
눈동자 방향은 아직도 좀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군요... 많이 그려 보는 것이 좋겠죠.
SiteOwner
2022-03-20 23:59:59
확실히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제는 색채의 경우는 눈 부분이 개선될 게 남았고...
인체의 비례에 대해 언급한다면, 얼굴의 종횡비는 대체로 잘 잡혀 있습니다만 아직 팔의 굵기 등에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팔의 굵기가 건강이나 연령을 가늠하기 좋은 지표이니까 이런 점을 참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시중의 인체 일러스트 작법서 등을 참고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시어하트어택
2022-03-27 20:56:54
감사합니다. 아직 갈 길은 먼 편입니다만, 노력이 쌓이다 보면 결실이 오겠지요. 관찰도 좀 많이 해야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