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외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오늘, 폴리포닉 월드 포럼 개설 9주년입니다.
여전히 코로나19 판데믹이 평정되지 않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게다가 물류대란, 각종 상품자원 가격의 폭등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침공에 이르기까지 겹겹이 닥친 위기로 세계가 도탄에 빠져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한가운데에 포럼 개설의 역사가 벌써 9년이나 쌓였습니다.
그래도 지난 9년간이 마냥 고난의 연속이었거나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어두운 시기였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래서도 안됩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포럼 생활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매일 느끼고, 또한 하루의 시작 직후 및 끝 직전에 늘 포럼을 확인하면서 소중했던 지난 날과 기대되는 앞날을 함께 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꿈꾸고 있습니다.
포럼 개설 10주년을 맞이하는 1년 뒤의 오늘에는 적어도 인류가 판데믹을 극복하고 다시 찾은 일상 속에서 더욱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세계가 시작해 있을 것이라고.
지금의 어둠이 전례없이 깊기에, 앞으로의 밝음도 전례없이 찬란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날을 여러분과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9년을 기념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25일
사이트오너 拝上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1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50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66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4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4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4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59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62 | |
5839 |
돌솥비빔밥 발원지 논란 (+ 추가)
|
2024-09-28 | 14 | |
5838 |
시대가 바뀌어도 수입차 악마화는 여전합니다2
|
2024-09-27 | 18 | |
5837 |
하시모토 칸나, NHK 연속TV소설의 주인공으로
|
2024-09-26 | 18 | |
5836 |
경기도 국번으로 걸려오는 스팸전화의 유력한 이유1
|
2024-09-25 | 21 | |
5835 |
철야의 노래2
|
2024-09-24 | 34 | |
5834 |
이제서야 콰이콰이(快快)를 주목하는...2
|
2024-09-23 | 31 | |
5833 |
'오늘부터 가을입니다' 라는 이상한 계절감각4
|
2024-09-22 | 60 | |
5832 |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
2024-09-21 | 35 | |
5831 |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2024-09-20 | 39 | |
5830 |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2
|
2024-09-19 | 51 | |
5829 |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4
|
2024-09-18 | 83 | |
5828 |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2
|
2024-09-17 | 47 | |
5827 |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2
|
2024-09-16 | 51 | |
5826 |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2
|
2024-09-15 | 50 | |
5825 |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2
|
2024-09-14 | 53 | |
5824 |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4
|
2024-09-13 | 68 | |
5823 |
생각해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8
|
2024-09-12 | 154 | |
5822 |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2024-09-11 | 59 | |
5821 |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2024-09-10 | 62 | |
5820 |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3
|
2024-09-09 | 108 |
2 댓글
대왕고래
2022-03-14 22:29:13
9주년이 되었네요. 벌써 10년이 가까워져요. 시간 참 빠르네요.
코로나는 길게 가는 거 같은데 말이죠. 이상해요.
앞으로도 그냥 평온하게 쭉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SiteOwner
2022-03-15 21:32:20
벌써 포럼이 개설 9주년을 맞고 10년째를 향해 달려간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판데믹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지만 그래도 언제까지나 이 추세가 이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둠은 언젠가는 걷히고 우리는 그 날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도 포럼이 함께할 것입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