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분명 퇴사했을 때는 시간 많아졌으니까 그만큼 공부를 하거나 하자! 했었죠.
그런데 퇴사 1주일 된 지금 보니까 신나게 놀기만 하고 있네요.
공부할 거리를 어떻게든 찾아서 공부하려고 보니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마음속으로는 공부해야지, 살빼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좀 쉬고싶다"는 생각이 엄청 드는 거 같아요.
아예 날을 정해놓고 그때까지 딱 놀자! 하는게 나은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와중에 공부할 내용 강의 찾아본 건 소리가 작아서, 음량을 강제로 키웠더니 노이즈만 심해져서 머리가 어질어질하네요.
어지럽다고 누웠더니 그 자리에서 또 몇시간을 쉬어버렸어요.
자고 일어나서, 다른 강의나 자료가 있나 찾아봐야 할 거 같아요.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71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00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2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5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8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92 | |
5899 |
삭제된 2시간에의 기억
|
2024-11-28 | 6 | |
5898 |
왜 또 입원할 상황이...6
|
2024-11-27 | 39 | |
5897 |
돌아왔습니다만 정신없군요4
|
2024-11-26 | 29 | |
5896 |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2
|
2024-11-24 | 40 | |
5895 |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2
|
2024-11-21 | 32 | |
5894 |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2
|
2024-11-20 | 54 | |
5893 |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2
|
2024-11-19 | 39 | |
5892 |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4
|
2024-11-18 | 70 | |
5891 |
근황 정리 및 기타.4
|
2024-11-17 | 70 | |
5890 |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2
|
2024-11-16 | 47 | |
5889 |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4
|
2024-11-15 | 91 | |
5888 |
홍차도(紅茶道)2
|
2024-11-14 | 47 | |
5887 |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2
|
2024-11-13 | 49 | |
5886 |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2
|
2024-11-12 | 53 | |
5885 |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2
|
2024-11-11 | 56 | |
5884 |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2024-11-10 | 50 | |
5883 |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2
|
2024-11-09 | 63 | |
5882 |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4
|
2024-11-08 | 126 | |
5881 |
있는 법 구부리기4
|
2024-11-06 | 87 | |
5880 |
고토 히토리의 탄식2
|
2024-11-05 | 58 |
2 댓글
마드리갈
2022-04-07 12:53:39
쉬는 것도 역시 계획적으로 잘 쉬는 게 중요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노는 기간을 정해 놓는 것도 상당히 유용할 거예요.
문제의식을 가지셨으니 그 다음에는 알맞게 실천하는 것만 남았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시길 부탁드려요.
전 어제 상당히 피로했는데 이제는 꽤 좋아졌어요.
SiteOwner
2022-04-07 23:16:11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이 말한 것처럼, 문제의식을 가진 이상 남은 것은 알맞은 실천입니다.
뭔가 머리에 잘 들어오는 게 없다면 지식 위주의 공부가 더 알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태가 호전되면 논리 위주의 공부로도 영역을 넓혀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