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되었습니다.

국내산라이츄, 2022-04-07 23:21:22

조회 수
165

기침 자체는 화요일부터 있었는데 그 때는 스트레스때문에 몸이 축나서 감기가 심하게 왔나 했습니다.?

이런거는 보통 자면 낫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줄 알고 좀 일찍 잤는데 이게 웬걸. 코까지 막히는겁니다.?

그래서 출근길에 감기약 사 가서 아침부터 한병 마시고 시작했습니다.?


전주에 남동생과 엄마가 순차적으로(목-금)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고, 다른 분도 주변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었던지라 괜찮은지 물어보시길래 감기기운은 좀 있지만 괜찮다고 했고, 그러자 얼른 검사받고 가서 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신속항원 받으러 갔더니 이게 웬걸. 두줄입니다. 전 심지어 저번주 토요일부터 계속 호텔에 처박혀서 숨만 쉬고 출퇴근만 했는데 말이죠.?


양성 뜨자마자 회사에도 보고하고 호텔에도 얘기해서 체크아웃 일찍 했습니다. 남은 기간에 대해 환불도 받았고요... 지금은 집입니다. 목이 아프고, 기침 나오고, 코막히고... 머리도 아팠는데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 아무튼, 이게 보통 감기를 심하게 앓으면 겪는 수준이라 회사에서 검사 받으라고 안 했으면 진짜 모르고 넘어갈 뻔 했어요.?


머리아픈 건 좀 나았는데 일단 약때문에 졸리고, 목이 아직도 아파서 침 삼킬때 죽겠습니다. 전에 편도에 났던 종양을 절제하고 한동안 고생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랑 똑같습니다. 기침도 계속 나고요... 기침 할 때마다 폐가 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죽겠어요. 코도 여전히 막히고 있습니다.?


+정말 의외의 사실이지만 신속항원검사는 비용이 나오는데, 양성 판정 받고 3일치 약 처방받는 건 비용이 안 나왔습니다.?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5 댓글

마드리갈

2022-04-08 15:13:32

백신 접종을 받으셨는데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돌파감염되신 거군요.

진짜 전염력이 무서울 정도로 강하다는 걸 새삼스럽게 알게 되네요. 게다가 절대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만큼 통증도 크고. 하지만 금강불괴인 국내산라이츄님께서는 잘 회복하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무사히 쾌유하시길 기원할께요.

국내산라이츄

2022-04-08 22:56:35

사실 금강불괴이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끝난 거 아닐까요...?

SiteOwner

2022-04-08 21:43:11

여러모로 고생하시는군요.

지금은 호전되었는지요? 다음에 포럼에 오실 때에는 최소한 크게 호전되어서 어제 겪으셨던 그런 고통은 모두 다 해소되어 있으리라 믿습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잘 휴양하여 건강을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본문 하단에 추기해 두신 정보, 저는 몰랐습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내산라이츄

2022-04-08 22:56:15

저도 약 타러 갔다가 알았습니다. 약봉투를 받고 약값을 주려고 했더니, 약값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시어하트어택

2022-04-09 10:59:51

저는 다행히 기침, 콧물 빼면 별일 없이 지나갔는데 주변 사람들은 두드러기, 몸살 등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별 탈 없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5899

삭제된 2시간에의 기억

  • new
마드리갈 2024-11-28 6
5898

왜 또 입원할 상황이...

6
  • new
마드리갈 2024-11-27 39
5897

돌아왔습니다만 정신없군요

4
  • new
SiteOwner 2024-11-26 29
5896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1-24 40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2
  • new
SiteOwner 2024-11-21 32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4-11-20 54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2
  • new
마드리갈 2024-11-19 39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4
  • new
마드리갈 2024-11-18 70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70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2
  • new
SiteOwner 2024-11-16 47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91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47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2
  • new
마드리갈 2024-11-13 49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2
  • new
마드리갈 2024-11-12 53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4-11-11 56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50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2
  • new
SiteOwner 2024-11-09 6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26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87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5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