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니 문화침략?

군단을위하여, 2013-05-31 12:42:15

조회 수
216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5/h20130531033129121760.htm

 

우와! 그럼 롤링 여사는 대영제국을 부활시켰네요!

군단을위하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7 댓글

처진방망이

2013-05-31 12:44:48

비뚤어진 애국심의 대표적인 사례네요.

정작 자신이 먹는 쌀 품종 중 대부분이 일본산이라는 것을 알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합니다.

마드리갈

2013-05-31 13:11:09

정말 뭐하자는 글인가요.

이런 건 신문에 올라올 퀄리티의 글이 아님은 명백할 뿐더러, 사석에서도 뜬구름 잡는 망상으로 비웃음당하기 좋은 글이 아닐 수가 없어요. 인기도서의 저자가 일본인이면 대동아공영권과 엮어서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


애국하려면 일본차 딜러에 방화해야 한다는 자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건가요, 정녕?

트릴리언

2013-05-31 13:40:56

이래놓고 해외에서 우리나라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을때 "해외 도서가 베스트 셀러가 되면 문화 침략! 우리나라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 우리나라 최고!" 이런다는거죠. 


보통 이런걸 "캬~ 국뽕에 취한다!"라는 표현으로 까는거죠. 

대왕고래

2013-05-31 15:03:52

...저 기자양반 뭐하는 겁니까?

...뭐지 저 바보는?;;;;;;


...아니 그럼 대체 우리나라는 몇개국가한테 동시에 침략받고 있는 거에요?

우리 대학 어떡해요!? 외국 서적 비율만 몇십퍼센트인데.........


..............어....... 아우 젠장, 생각을 그만둬야겠어요.

KIPPIE

2013-05-31 15:32:33

애초에 이름이 틀렸네요.

무라까와 하루키는 누굽니까(...)

마드리갈

2013-05-31 15:37:33

일본을 욕하고 싶으니 인명 따위는 틀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그러니 그냥 퀄리티 따위는 없는 글이예요.

SiteOwner

2014-03-31 17:37:07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언론이 이렇게 배타적이고 국수주의적이면 어쩌자는 겁니까.

아니, 무역으로 먹고 살지 않더라도 이런 편협하고 저열한 사고방식은 언론매체에 실을 것이 못 됩니다. 문화라는 것은 이렇게 편협한 진영논리로 볼 것이 절대 아닙니다.


언론은 제4의 권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3권은 분립되고 서로 견제와 균형관계인데 언론에 대해서는 이런 게 없군요. 언론계는 자유만 주장하지 그 전제가 되는 책임은 이수하기 싫은가 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6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831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1 10
5830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new
SiteOwner 2024-09-20 19
5829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19 23
5828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64
5827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 new
SiteOwner 2024-09-17 28
5826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 new
SiteOwner 2024-09-16 31
5825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 new
마드리갈 2024-09-15 36
5824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9-14 39
5823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

4
  • new
마드리갈 2024-09-13 43
5822

생각해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

8
  • new
Lester 2024-09-12 132
5821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new
SiteOwner 2024-09-11 45
5820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new
SiteOwner 2024-09-10 47
5819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

3
  • file
  • new
대왕고래 2024-09-09 96
5818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

2
  • new
마드리갈 2024-09-08 52
5817

이런저런 이야기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9-07 71
5816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

4
  • new
마드리갈 2024-09-07 69
5815

츠미프라, 츠미프라

4
  • file
  • new
마키 2024-09-05 82
5814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

2
  • new
마드리갈 2024-09-05 57
5813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

4
  • new
SiteOwner 2024-09-04 7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