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업무상 장거리출타할 일이 많아서 시외를 벗어나는 일도 잦고 항공을 이용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느낍니다. 사람들의 이동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특히 항공의 경우에도 공석이 많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철도는 이용할 때마다 거의 만석 상태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것만 빼면 코로나19 판데믹 이전의 수준보다도 더 이동량이 많아 보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석유제품 가격을 비롯하여 물가가 전반적으로 다 올라 있습니다.
그러니 장거리 이동은 제주도같이 항공밖에 선택지가 없는 게 아닌 이상은 철도로 일원화되는 경향이 지배적으로 보입니다.
2년 전의 초여름과 1년 전의 초여름을 떠올려 보면 세계가 정체되어 있는 듯하면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내년 여름에는 이 세 여름의 경험이 과거의 기억 차원으로 이동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1주일 뒤면 올해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역시 또 이상한 일이 여기저기서 터지겠지만, 그렇더라도 더욱 강해져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5895 |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1
|
2024-11-21 | 9 | |
5894 |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2024-11-20 | 15 | |
5893 |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2024-11-19 | 17 | |
5892 |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1
|
2024-11-18 | 40 | |
5891 |
근황 정리 및 기타.4
|
2024-11-17 | 60 | |
5890 |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2024-11-16 | 24 | |
5889 |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4
|
2024-11-15 | 61 | |
5888 |
홍차도(紅茶道)2
|
2024-11-14 | 32 | |
5887 |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2024-11-13 | 28 | |
5886 |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2024-11-12 | 38 | |
5885 |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2024-11-11 | 39 | |
5884 |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2024-11-10 | 41 | |
5883 |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2024-11-09 | 43 | |
5882 |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4
|
2024-11-08 | 107 | |
5881 |
있는 법 구부리기4
|
2024-11-06 | 70 | |
5880 |
고토 히토리의 탄식2
|
2024-11-05 | 47 | |
5879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3
|
2024-11-04 | 52 | |
5878 |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5
|
2024-11-03 | 80 | |
5877 |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2
|
2024-11-02 | 51 | |
5876 |
"임기단축 개헌" 이라는 그 이타주의2
|
2024-11-01 | 55 |
2 댓글
대왕고래
2022-07-02 17:36:51
확실히 이전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는 했죠. 코로나 관련 소식도 잘 들리지 않고요.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요. 아마 10년 정도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을까요...
SiteOwner
2022-07-03 20:59:16
요즘 코로나19 관련을 예전보다 많이 다루지 않는데다 2020년이 시작하면서부터 본격화된 이 판데믹 상황이 벌써 3년째를 맞이하다 보니 위기의식이 둔감해진 게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매일 감염자수 증가추이가 완만하지만 상승세로 기울다 보니 방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요즘 마스크를 얼굴팬티(顔パンツ)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팬티는 어지간해서 타인에게 보일 일이 없지만 누구나 입지요. 마스크의 경우는 얼굴 위에 착용하니 타인에게 늘 보이지만 사실상 의무착용이 전제되어 있다 보니 팬티같다고 해서 얼굴팬티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뜻하지 않은 계기로 정착한 것에 사람의 마음까지 바뀌는 게 무섭게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