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우버스 BH 120의 초기 카탈로그입니다.

처진방망이, 2013-06-12 01:53:30

조회 수
1826

 

대우버스의 전성기를 비춘 BH 120입니다.

BH 120 모델 중 형 뻘인 BH120 S는 1983년 출시 당시 12M의 전장, 독일 MAN 사의 310마력 8기통 엔진,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하고 1985년까지 생산하다 후속 차종인 BH 120 H로 바뀌었지요.

BH 120 H 시절에는 이스즈 330마력 엔진을 탑재하다가 점차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하는 엔진으로 바뀌고, 커민스 엔진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끔 하여  2009년까지 생산되다가 후속 모델인 FX212에 자리를 넘기고 단종되었습니다.

처진방망이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5 댓글

마드리갈

2013-06-12 04:43:14

1983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굉장한 장수모델이군요.

역시 기본설계 자체가 상당히 훌륭했나봐요.


최근생산분은 외양이 꽤 달라졌을까요?

저 카탈로그에 나온 것 같은 구형 모델은 실제로는 별로 본 적이 없어서요. 주름가공된 경량 스테인리스스틸패널 디자인은 1980~1990년대에 크게 유행한 디자인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처진방망이

2013-06-12 21:17:47

금호고속은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현대, 기아, 대우 버스를 혼용했지만 외환위기 이후 대우그룹이 도산하면서 대우자동차 제조,판매 분야가 쪼개져 제품의 질 뿐만 아니라 A/S 망까지 허약해져서 이 때부터 현대/기아 버스에 편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금호고속은 대우버스에 미련이 있었는지 2004년에 출시된 대우버스 BX212 의 런칭 커스터머 중 하나가 되었지만 BX212의 수많은 잔고장과 낮은 연비에 당한 뒤 현재까지 현대/기아 버스만 출고하고 있지요.

마드리갈

2013-06-12 19:56:16

위의 세 사진에 나오는 버스는 많이 봤어요.

역시 프레임은 기본적으로 동일한데 페이스리프트를 거쳐서 완전히 다른 차종으로 보였군요!! 그리고 타 본 경험도 있어요.

금호고속의 경우는 저 차종은 못 봤고, 기아자동차가 생산한 버스가 많았다고 기억해요.

처진방망이

2013-06-12 11:07:08

1985년 출시된 BH 120H는 형인 BH 120S에 비해 겉모습부터 달라져서 나왔습니다.

 

 

전조등, 방향지시등, 안개등이 일자로 통일되어 있고 앞 범퍼가 조금 더 앞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BH 120 시리즈임을 상징하는 'Royal cruiser' 라는 별칭이 이 때부터 붙습니다.

 

 

1992년부터 페이스리프트되어 출시된 BH 120 F에서는 다시 앞모습이 약간 달라져서 나오지만

측면의 주름가공 스테인리스스틸 패널은 존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부터 평판 스테인리스스틸 패널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2006년에 페이스리프트된 BH 120 F입니다.

이 때부터 평판 스테인리스스틸패널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2007년에 대우버스 FX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에도 생산을 계속하다가 2009년에 단종되었습니다.

 

SiteOwner

2014-01-13 00:41:35

이미지 링크가 깨져 있습니다.

나중에 게시물을 확인해 보시고, 깨진 링크를 대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6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831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1 10
5830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new
SiteOwner 2024-09-20 19
5829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19 23
5828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64
5827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 new
SiteOwner 2024-09-17 28
5826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 new
SiteOwner 2024-09-16 31
5825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 new
마드리갈 2024-09-15 36
5824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9-14 39
5823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

4
  • new
마드리갈 2024-09-13 43
5822

생각해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

8
  • new
Lester 2024-09-12 132
5821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new
SiteOwner 2024-09-11 45
5820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new
SiteOwner 2024-09-10 47
5819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

3
  • file
  • new
대왕고래 2024-09-09 96
5818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

2
  • new
마드리갈 2024-09-08 52
5817

이런저런 이야기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9-07 71
5816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

4
  • new
마드리갈 2024-09-07 69
5815

츠미프라, 츠미프라

4
  • file
  • new
마키 2024-09-05 82
5814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

2
  • new
마드리갈 2024-09-05 57
5813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

4
  • new
SiteOwner 2024-09-04 7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