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글쓰기와 대화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처진방망이, 2013-06-15 02:04:29

조회 수
165

저는 상대방에게 글을 쓰거나 말할 때 '완벽해야 한다' 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어서

미리 마음으로 어떤 내용을 쓰거나 말할 건지 헤아려 봐도 글쓰는 것은 교과서처럼 딱딱해지고,

말하는 것은 꼬이거나 상대방에게 끌려가다 못해 말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제 주장을 말하면서 밀고 나갈 기회를 놓친 일도 종종 있었고, 제가 A를 말해야 하는데 애매하게 말해서 상대방이 B로 알아듣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남들처럼 화려한 언변이나 글솜씨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논리적이고 간결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간추려야 한다는 사실은

자각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제자리걸음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진방망이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마드리갈

2013-06-15 02:23:54

일단 완벽해야 한다는 의식에서 자유로와질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어떤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을지 이미지화해 보세요. 글을 쓸 때도 역시 키워드로 이미지화하기, 그리고 골격잡기 등을 수행해 보는 게 중요해요.


제 자랑 같아 보여서 좀 그렇긴 하지만...

제 글의 논리전개방식이나 폴리포닉 월드 위키의 항목들을 읽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처진방망이

2013-06-15 02:29:50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는 것과 글을 직접 많이 써 보는 것이 핵심이겠군요.

행인1

2013-06-15 09:49:58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뜻을 전하려는 진정성을 우선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책을 많이 읽고 다른사람이 말하는 방식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성별, 나이, 관심사나 가치관 등 상대의 특성에 따라 말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을 때도 많구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5896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1-24 2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1
  • new
SiteOwner 2024-11-21 13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new
마드리갈 2024-11-20 17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new
마드리갈 2024-11-19 20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1
  • new
마드리갈 2024-11-18 45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63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new
SiteOwner 2024-11-16 25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61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32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new
마드리갈 2024-11-13 28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new
마드리갈 2024-11-12 38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new
마드리갈 2024-11-11 39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42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new
SiteOwner 2024-11-09 4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07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70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47
5879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4-11-04 52
5878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

5
  • new
마드리갈 2024-11-03 82
5877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

2
  • new
마드리갈 2024-11-02 5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