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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여러가지를 제보받습니다 (10.31-12.27)

마드리갈, 2022-10-31 12:14:39

조회 수
214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코로나19 판데믹 3년째인 2022년은 전쟁, 물가폭등, 대참사 등으로 더욱 혼탁한 해로 그 어느 때보도 힘겹고 거친 한 해가 되고 있어요. 이러한 2022년을 정리하고 돌아보는 결산프로젝트는 Titanium 22의 기치하에 시작된 올해에도 진행되어요. 어느 때보다도 더욱 무거운 마음으로.


2017년부터 회원참여로 만들어지는 이 결산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하의 내용에 대한 제보로 참여하실 수 있어요.

제보해 주실 내용의 범주는 이하와 같아요.

  • 국내외 주요뉴스 화제
    • 국내
      •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 청와대 시대 마감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전장연 지하철 시위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수도권 홍수 사태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괴산 지진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이태원 압사 사고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해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우크라이나의 선전과 러시아의 졸전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구국영웅으로 떠오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러시아의 부분동원령과 러시아 탈출 행렬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아베 신조 피살 사건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찰스 3세 즉위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이란의 반정부 시위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국내외 각종 사건사고
  • 키워드, 유행어, 올해의 4자성어, 영단어, 한자 등
  • 타계한 유명인
    • 틱낫한(1.22)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이외수(4.25)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송해(6.8)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아베 신조(7.8)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미하일 고르바초프(8.30)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엘리자베스 2세(9.8)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김정기(10.3) - 시어하트어택님 제보
  • 노벨상 각분야 수상자
  • 세계를 발전시킨 위대한 업적
  • 세계사의 대사건의 기념일 관련
  • 종료된 프로젝트 등

제보된 내용은 일단 추가된 뒤에 시간순으로 재편집될 예정이니까 이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려요.


제보해 주실 내용 이외에도 건의하고 싶으신 분야에 대해서는 이 글의 코멘트로 부탁드려요.

이번에도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릴께요.




작업중 (Lester님 제보분)

 - 고대 이집트의 반성문 (기사에서는 심슨 가족에 빗대서 '나일 강의 바트 심슨들'로 표현)

 - 클레오파트라의 무덤 예상지?

 - 빈센트 반 고흐의 숨겨진 초상화?

 - 고철인 줄 알았던 약혼반지

 - 온천에서 발견된 고대 로마 청동상들

 - 부처가 보이는 마경(魔鏡)

 -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작품?

 - 앙골라 광산에서 발견된 핑크 다이아몬드

 - 헤라클레스의 조각상

 - 가자 지구의 비잔틴 모자이크

 - ISIS의 파괴 복원 작업에서 발견된 고대 아시리아 조각화

 - 여류 앵글로색슨 재력가의 장신구들

 - 터키 남부의 철기 시대 벽화

 - 영국에서 발견된 고대 로마 마을

 - 싼싱두이(삼성퇴)의 청동 제단



 - (국내 / 게임) (젠더갈등에서 검열을 유도하기 위해 무기로 사용된 집단민원에 의해 촉발된)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

 - (국제 / 게임)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본명 배재민), 국제 대전격투게임 대회 EVO 2022 철권 7 분야 우승 및 커리어 통산 100회 우승

 - (국제 / 게임) Microsoft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 (국내 / 연예) (영화 '아저씨'의) 김새론 음주운전 사건

 - (국내 / 연예) 돈 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적발 사건

 - (국내 / 사회) 울산 중국 비하 살인 미수 사건 (정확히는 범인은 조선족)

 - (국제 / 스포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 (일명 '블루투스 터치' 논란)

 - (국제 / 게임)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DRX의 극적인 역전승 (일명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 (국제 / 스포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팀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의 부상투혼에 의한 2:1 극적인 역전승

 - (국제 / 경제) LUNA 대폭락 사태 (일주일간 100.00% 폭락)

 - (국제 / 경제)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사기)

 - (국제 / 정치) 중국-인도 국경 분쟁

 - (국제 / 기술) 2022년 트위치 대한민국 영상 화질 720P 제한 사건 (일명 '망 사용료 대란', 한국이 유독 다른 국가보다 망 사용료를 많이 받아서 망 중립성에 해를 끼친다는 주장)

 - (국내 / 사회) 가평계곡 살인 사건

 - (국내 / 사회)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

 - (국제 / 기술) 그림 인공지능에 의한 그림 무단 학습 및 양산화 등 논란 및 사건사고

 - (국내 / 연예) 잼미님 사망 사건 (사이버 불링에 의한 자살)

 - (국내 / 정치) 윤석열차 논란 (표현의 자유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치적 중립 훼손 논란)






과년도 프로젝트는 아래의 링크에 소개해 둘께요.

2017년의 여러가지를 제보받습니다 (11.30-12.27)

2018년의 여러가지를 제보받습니다 (10.31-12.27)

2019년의 여러가지를 제보받습니다 (10.31-12.27)

2020년의 여러가지를 제보받습니다 (10.31-12.27)

2021년의 여러가지를 제보받습니다 (10.31-12.27)



2022년 10월 31일

마드리갈 ?上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6 댓글

시어하트어택

2022-10-31 22:19:18

우선 생각나는 것부터 적어 보겠습니다. 생각나면 더 추가해 보겠습니다.


국내 주요뉴스

-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 청와대 시대 마감

- 전장연 지하철 시위

- 수도권 홍수 사태

- 괴산 지진

- 이태원 압사 사고

국제 주요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 우크라이나의 선전과 러시아의 졸전

? - 구국영웅으로 떠오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 러시아의 부분동원령과 러시아 탈출 행렬

- 아베 신조 피살 사건

-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찰스 3세 즉위

- 이란의 반정부 시위


타계한 유명인

- 틱낫한(1.22)

- 이외수(4.25)

- 송해(6.8)

- 아베 신조(7.8)

- 미하일 고르바초프(8.30)

- 엘리자베스 2세(9.8)

- 김정기(10.3)

마드리갈

2022-11-02 00:17:19

먼저, 제보에 감사드려요.

정말 큰 일이 여기저기서 많이 터졌죠. 나라 안에서는 생각도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 빈발하고, 나라 밖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고도 일말의 부끄러움이 없는 횡포가 이어지고...그래도 이런 2022년에 져서는 안되겠다는 결의를 하게 되어요.

유라시아 대륙 양안의 두 섬나라에서 큰 일이 있었죠. 영국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을 경험한 마지막 지도자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천수를 다했고,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출생자로서는 첫 수상은 아베 신조가 천수를 다하지 못하고 피살되고...


그러면 추가해 둘께요.

Lester

2022-12-20 08:10:43

음... "세계를 발전시킨 위대한 업적"에서 '발전'이나 '업적'은 아니지만 CNN 기사를 토대로 2022년의 새로운 발견 15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고학 특성상 확실하다고 밝혀지기까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애매한 것들은 물음표를 붙여뒀습니다.

?- 고대 이집트의 반성문 (기사에서는 심슨 가족에 빗대서 '나일 강의 바트 심슨들'로 표현)

?- 클레오파트라의 무덤 예상지?

?- 빈센트 반 고흐의 숨겨진 초상화?

?- 고철인 줄 알았던 약혼반지

?- 온천에서 발견된 고대 로마 청동상들

?- 부처가 보이는 마경(魔鏡)

?-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작품?

?- 앙골라 광산에서 발견된 핑크 다이아몬드

?- 헤라클레스의 조각상

?- 가자 지구의 비잔틴 모자이크

?- ISIS의 파괴 복원 작업에서 발견된 고대 아시리아 조각화

?- 여류 앵글로색슨 재력가의 장신구들

?- 터키 남부의 철기 시대 벽화

?- 영국에서 발견된 고대 로마 마을

?- 싼싱두이(삼성퇴)의 청동 제단


업적은 innovations in 2022 같은 걸로 검색해봤는데 이해하기 힘든 과학 이야기(ex. 포브스 선정 2022년 유행급 기술 10선)들이 많아서 포기하고, 2022년의 노벨 수상자 목록도 썩 알 만한 사람이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다만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사실 아벨상이 더 권위가 높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필즈상을 한국계 미국인인 허준이 교수가 최초로 수상한 것은 올해 정리글에 꼭 포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저런 수학계 난제들을 해결했다고 하는데... 저로서는 이해 자체가 힘든 것들이라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겠습니다.

마드리갈

2022-12-27 19:45:41

역시 올해에도 새로운 발견이 정말 많았죠.

올해는 고고학적 발견에 대해서 정리를 못했는데 이렇게 레스터님께서 정리를 해 주시니까 정말 좋아요.

필즈상은 정말 중요하죠. 수학에서의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최고의 상 중의 하나인데다 수상자는 40세 미만이라야 하는데다 단수수상만 가능하니까요. 즉 아무리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가 둘 이상의 수학적 업적을 달성했다 하더라도 필즈상을 복수 수상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죠.


그러면 추가해둘께요. 편집결과는 내일인 12월 28일에 구체적으로 본문에 반영해 놓을께요.

Lester

2022-12-20 08:44:22

그 밖에 개인적으로 추가할 만한 뉴스들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생각해보니 2022년은 엄청 떠들썩했네요.


?- (국내 / 게임) (젠더갈등에서 검열을 유도하기 위해 무기로 사용된 집단민원에 의해 촉발된)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

?- (국제 / 게임)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본명 배재민), 국제 대전격투게임 대회 EVO 2022 철권 7 분야 우승 및 커리어 통산 100회 우승

?- (국제 / 게임) Microsoft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 (국내 / 연예) (영화 '아저씨'의) 김새론 음주운전 사건

?- (국내 / 연예) 돈 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적발 사건

?- (국내 / 사회) 울산 중국 비하 살인 미수 사건 (정확히는 범인은 조선족)

?- (국제 / 스포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 (일명 '블루투스 터치' 논란)

?- (국제 / 게임)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DRX의 극적인 역전승 (일명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 (국제 / 스포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팀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의 부상투혼에 의한 2:1 극적인 역전승

?- (국제 / 경제) LUNA 대폭락 사태 (일주일간 100.00% 폭락)

?- (국제 / 경제)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사기)

?- (국제 / 정치) 중국-인도 국경 분쟁

?- (국제 / 기술) 2022년 트위치 대한민국 영상 화질 720P 제한 사건 (일명 '망 사용료 대란', 한국이 유독 다른 국가보다 망 사용료를 많이 받아서 망 중립성에 해를 끼친다는 주장)

?- (국내 / 사회) 가평계곡 살인 사건

?- (국내 / 사회)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

?- (국제 / 기술) 그림 인공지능에 의한 그림 무단 학습 및 양산화 등 논란 및 사건사고

?- (국내 / 연예) 잼미님 사망 사건 (사이버 불링에 의한 자살)

?- (국내 / 정치) 윤석열차 논란 (표현의 자유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치적 중립 훼손 논란)




어지간한 것만 추려봤는데도 이 정도네요.

마드리갈

2022-12-27 19:52:35

나름대로 뽑아본 올해의 한자가 荒(거칠 황)인데, 이것처럼 사건도 정말 거칠고 어지러운 것들 투성이예요.

폭력에 호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할 정도로 무서운 일도 많았고 시대가 흐를수록 시대정신이 발전하는 게 맞기는 한가 하는 의심도 들고 그렇죠. 하지만 파천황(破天荒)이라고 불릴만한 일도 많았다 보니 잊혀지지는 않을 거예요, 인류의 역사가 지속되는 한 2022년이라는 한 해는.


위의 것과 마찬가지로 편집결과는 내일인 12월 28일에 구체적으로 본문에 반영해 놓을께요.

제보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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