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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오션] 25화 - 보헤미안 랩소디(1)

시어하트어택, 2022-12-01 23:33:32

조회 수
120

바로 오늘,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애니메이션의 25화부터 38화까지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끝을 맺는 파트이니만큼 기대도 큰 편이었는데, 과연 제 기대를 충족시켜 줄지, 끝까지 봐야겠습니다.


새 OP, "Heaven's Falling Down'도 공개되었습니다.



죠린 일행은 탈옥해서 푸치를 추적하고, 푸치는 케이프 커내버럴로 향하는데, 푸치는 택시가 고장나서 걸어가던 중 어느 병원에 들릅니다. 거기서 세 명의 환자가 실려오는데, 그들은 서로를 알지 못하지만, 모두 누군가의 혈연입니다. 그 중 마약중독자가 푸치를 인질로 잡고 경찰들을 위협하는데, 푸치는 '인력을 믿느냐'는 등의 이상한 말을 합니다. 마약중독자는 어딘가로 사라지는데, 표지판의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한편 안나수이와 웨더도 어떻게든 탈옥해서, 웬 노인의 트럭을 얻어 타고 죠린을 쫓아갑니다. 거기서 책을 보려는데 캐릭터들이 없어졌군요. 보니까 피노키오도 있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도 있는데, 한참 그 캐릭터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보니, 안나수이는 영혼과 몸이 분리되어 버렸고, 몸은 트럭 밑에서 끌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트럭은 가드레일에 부딪치고 맙니다.


안나수이는 계속해서 시끄럽게 하는 피노키오를 죽여 버리고, 웨더는 이게 스탠드 공격이라는 걸 대충 눈치는 챈 듯합니다. 한편 그 노인은 빨간 두건에 나오는 늑대가 되어 버려서 안나수이에게 목과 몸통이 분리되어 버렸는데, 웨더는 안나수이의 영혼은 놔두고 몸만 데리고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군요.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22-12-02 00:43:08

이게 스톤오션의 신오프닝이네요. 죠린 본인이 노래하는 듯한 감각이 확연히 전해졌어요.

그리고, 대를 이은 저주라는 것이 이렇게 지독하다는 것도 이 짧은 영상에 배어 나오네요.


창작물의 캐릭터들이 현실에 쏟아져 나오는 건가요.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네요. 그리고 그건 스탠드 공격이다 보니 스탠드 능력이 없는 일반인은 절대로 대처할 수 없는 문제가 있고, 안나수이는 영혼과 몸이 분리된...순간 목덜미를 손으로 만지게 되네요.

SiteOwner

2022-12-22 21:48:04

역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다운 오프닝이군요. 그리고 동생이 평가한 것처럼 쿠죠 죠린 본인의 노래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처음에 동생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권할 때 대체 이걸 왜 권하나 싶었는데 저도 어느새 팬이 되어 있었습니다.


창작물 속 캐릭터들이 현실에 쏟아져 나온다면 재미있기도 하겠지만 역시 위험하기도 하겠지요. 그 캐릭터들이 현실세계의 규칙을 따른다는 보장은 전혀 없으니까, 그리고 현실세계에 기반하지 않은 세계의 것이라면 갖은 이능력을 동원해서 위해를 가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러모로 혼란스럽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2-12-25 21:45:07

스톤 오션의 두 오프닝 모두 죠린이 불렀다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그리고 이번 오프닝은 자신을 향해 오는 적과 맞서 싸우겠다는 결의를 스스로 말하는 듯한 노래이기도 했죠.


창작물 속의 주인공들과 제가 만난다면... 저는 일단 피할 것 같습니다. 창작물을 창작물로 즐기는 것과 그게 현실에 침범해 들어오는 건 또 다른 문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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