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없음-.png (214.2KB)
- 제목 없음.png (147.3KB)
- 제목 없음-.png (220.0KB)
- 제목 없음-.png (244.4KB)
- 제목 없음-.png (223.3KB)
레드스톤. 마인크래프트의 아이템입니다.
얻는 장소는 보통 지하 조금 깊숙히. 원석 하나를 부수면 한 4개쯤 나오죠, 아마.
일종의 '건축 모드'인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선, 모든 아이템을 마음대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바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여기를 참고하셔도 되지만, 허접하게나마 제가 한번 직접 설명해보겠습니다. 사실 저도 아는 거 없이 저거 보고 했지만요
이 레드스톤의 역할은, 바닥에 깔면 전기선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요.
이 사진 자체는 레드스톤을 깔은 모양입니다. 이제 저기에 전기를 공급해주면, 전기가 저걸 타고 들어오는 겁니다.
근데 어떻게 들어오느냐가 문제인데, 바로 저기, 저 사진에서 제가 들고 있는 '레드스톤 토치'를 사용하면 됩니다.
또는, 레드스톤 9개를 조합하거나 크리에이티브 모드라면 그냥 가져오면 되는 레드스톤 블록을 이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압력버튼이나 그냥 버튼같은, 일종의 '스위치'를 사용해도 됩니다. 여기선 위 두개만 설명하겠습니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토치'는 벽에 붙은 채로 다른 쪽에서 전원을 받으면 꺼지는데, '블록'은 그렇지 않다는 것,
그리고 전자는 피스톤에 밀리지 않는데, 후자는 밀린다는 것의 차이입니다.
이렇게 토치를 붙히면 레드스톤 깔아서 만든 전기선에 전기가 들어옵니다.
또는,
이렇게 레드스톤 블럭을 두면, 전기가 들어옵니다.
레드스톤 토치와의 차이점은 위에서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피스톤에 밀리지 않고 설치해제되느냐/밀리느냐, 벽에 붙혔을 때 전원을 받으면 꺼지느냐/안 꺼지느냐 등등입니다.
벽에 붙힌 레드스톤 토치의 모습. 전원이 이렇게 들어오지만,
이렇게 다른 쪽에서 레드스톤 토치쪽으로 전원을 가해주면(여기선 레드스톤 블럭으로 전원을 가했습니다.),
레드스톤 토치쪽은 꺼지게 됩니다.
위의 사진에서의 현상을 보다시피, 레드스톤 토치쪽으로 가해준 입력이 ON일 때, 토치쪽에서 내 놓은 출력은 OFF입니다.
물론 가해준 입력을 OFF하면(여기선 저 레드스톤 블럭을 치우면), 토치쪽 출력은 OFF가 될 것입니다.
즉, 준 입력과 출력이 서로 상반되는 장치가 완성됩니다. 전자쪽에서 말하는 NOT GATE를 구현한 것입니다.
물론, 이 현상을 여러개를 겹치게 하거나 약간 변형시키는 식으로 다르게 응용해서, 다른 게이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AND, OR 등등...)
한편, 저 출력쪽에 연결해줄 수 있는 것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노트박스(특정 음이 나오는 박스, 오른쪽 마우스로 클릭반복해서 음 조절 가능)나,
디스펜서(발사기. 화살이나 화염구 같은 아이템은 발사하고, 다른 건 그냥 아이템 아이콘형태로 내뱉음. TNT는 설치된 형태 채로 내뱉는데, 심지에 불 붙은 상태로 내뱉는 점을 이용해 진짜 폭탄 대포를 만들 수도 있음.)라던가,
피스톤(저 위에서 링크로 보여드렸던 것입니다. 전기를 가하면 앞으로 밀고 전기를 끊으면 되돌아오는 녀석인데, 밀었던 블럭을 가져오지 않는 녀석과 가져오는 녀석이 있습니다. 두 종류의 사용 예시입니다.),
그 외 등등 여러가지를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상의 것들을 이용해, 여러 회로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아래는 오늘 제가 만든 대포입니다. 디스펜서에, 화염구를 많이 넣은 후에,
스위치쪽 입력을 ON으로 두면 대포가 작동되고 OFF로 하면 대포가 멈추도록 해 둔 겁니다.
캐릭터가 하늘을 나는 건... 크리에이티브 모드라서 가능한 겁니다. 서바이벌 모드였음 안 되요. 데미지도 입고... 게다가 아이템이 무한치 않아서요, 그건.
이상으로 소개를 마칩니다.
PS 저도 어제부터 시작한거라 그런지... 만드는 게 하나같이 삑사리가 나네요, 지금은;;;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공지사항 6
|
2014-11-11 | 8230 | |
공지 |
오리지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안내| 공지사항 |
2013-09-02 | 2385 | |
공지 |
아트홀 최소준수사항| 공지사항
|
2013-02-25 | 4770 | |
3 |
[전재] 동방으로 건방진☆딸기우유 [손발오글 주의]| 영상 3 |
2013-02-28 | 807 | |
2 |
[전재] 가사 뒤에 「커넥트」를 붙히면 이렇게 된다 - by 니코동| 영상 3 |
2013-02-27 | 425 | |
1 |
[전재] 요즘 고래가 사용하는 바탕화면| 스틸이미지 12
|
2013-02-26 | 2049 |
4 댓글
마드리갈
2013-06-24 13:13:34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배경은 기판, 레드스톤은 구리같은 도체 역할을 하는 거군요.
그렇게 해서 회로를 만들 수 있는 거고, 상당히 독특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났어요.
레드스톤!! 혹시 저것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적석인 건가요!!
대왕고래
2013-06-24 15:05:03
에이쟈라기에는 증폭력이 없죠 ㅇㅅㅇ 오히려 깔면 깔수록 전기가 약해지는...이 게임 자체는 이런 회로 말고도, 땅파기, 지하탐사, 자원채취, Nether같은 타 세계로의 이동 같은 그런 게 가능합니다. 샌드박스 게임이라, 웬만한 건 가능한 것이죠. 메이저하게는 건축이겠지만요.
대왕고래
2013-06-27 23:18:58
아, 그게 있었죠 ㅇㅅㅇ 샌드박스라서 그냥 마구잡이로 느긋이 이거할 수 있고 저거할 수 있고 하다 보니 완전 쌩 잊고 있었어요;;;
ps 참고로 제 서바이벌 모드 현 상황은 네더살이. 안 그래도 무서운 용암이 여기저기 있으니 무서워 죽겠습니다;;;
KIPPIE
2013-06-25 03:15:31
목표 같은 게 있긴 있어요. 제3의 세계인 엔더로 가서 보스몹인 엔더드래곤을 잡는 거(...)
그리고 잡으면 엔딩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