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드가 망가졌네요

대왕고래, 2023-02-11 02:02:46

조회 수
125

화요일에 노트북이 갑자기 블루스크린을 마구 띄우더라고요.
그래서 삼성센터를 갔더니, 이건 M.2 SSD였나, 그걸 사서 거기에 윈도우를 까는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수요일에 그걸 사서 갔어요. 가서 원래 하드는 떼고 사 온 SSD에 윈도우를 깔았어요.

근데 원래 하드가 복구가 안 된다고 하네요. 뭐가 막 안 나온다고...

그래서 일단 노트북은 되니까 그걸로 만족하고, 원래 하드를 외장하드처럼 인식시키는 어댑터를 주문했죠.

토요일날 온다더니, 금요일날 와서 하루종일 붙잡았어요.


결과는... 아무리 해도 복구가 안 되네요.

Treesize Free를 통해 봐도 분명 몇백기가는 있어야 할 하드에 100기가만 확인되고, 대신 확인 불가능한 파일이 42개 확인되네요.

R-Studio로 스캔해놓고 (어째선지 여러개로 Recognized된 것을) 하나하나 Recover를 해보는데, 일단 2개 해보는데도 Recover되는 파일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뭐... 혼란스럽기만 하네요.

→ 아예 통째로 재시도를 하고 있어요. 되기는 하는 거 같은데... 그런데 10시간째 계속하고 있네요. 괜찮은거 맞나?


아무튼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머리 아프네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SiteOwner

2023-02-11 14:26:56

정말 크게 고생하시는군요.  복구 자체가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렇다 보니 기다리는 것이 정말 큰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분명 심신이 피폐하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강제로라도 휴식을 취해 가면서 작업을 수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동생은 간밤에 노트북이 수시로 다운되고 블루스크린이 뜨는 문제로 고생하다가 잠을 청했고 오늘 오전에 일어나서 결국 문제를 해결한 듯합니다. 윈도우즈 10의 페이징파일이 너무 비대해도 문제가 있다 보니 기존의 페이징파일을 없애고 새로이 적정 크기범위를 지정하는 것으로 해결했다고 합니다.

마드리갈

2023-02-14 00:13:14

저도 최근에 사용 시스템에서 각종 에러를 경험하고 심신이 쇠약해져 있었던 터라 결코 남의 일로 보이지 않아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나마 스토리지 디바이스의 문제는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일단 저에게는 블루스크린을 경험하지 않은 날이 다시 왔어요.


잘 안 되면 쉬었다 하시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되어요. 심신도 시스템의 상태도 역시 같이 악화되거든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830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new
SiteOwner 2024-09-20 8
5829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19 10
5828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33
5827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 new
SiteOwner 2024-09-17 25
5826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 new
SiteOwner 2024-09-16 27
5825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 new
마드리갈 2024-09-15 28
5824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9-14 31
5823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

4
  • new
마드리갈 2024-09-13 43
5822

생각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

8
  • new
Lester 2024-09-12 128
5821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new
SiteOwner 2024-09-11 45
5820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new
SiteOwner 2024-09-10 47
5819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

3
  • file
  • new
대왕고래 2024-09-09 94
5818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

2
  • new
마드리갈 2024-09-08 52
5817

이런저런 이야기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9-07 70
5816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

4
  • new
마드리갈 2024-09-07 69
5815

츠미프라, 츠미프라

4
  • file
  • new
마키 2024-09-05 81
5814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

2
  • new
마드리갈 2024-09-05 57
5813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

4
  • new
SiteOwner 2024-09-04 73
5812

양궁 말고 10연패를 달성한 종목이 있다?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9-03 6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