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운영진으로서 취한 조치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데이터베이스가 좀 꼬여 있다 보니 게시물의 주소를 변경하여 등록순서와 게시물 주소를 정확히 맞추었어요. 이 점을 먼저 알려드릴께요.

독고언주는 이전에 올려주신 공작창 글인 캐릭터 소개 - 6남매(?)에서 이름만 언급되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중학생으로 성장했군요. 이렇게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쿠리카라 료는 전학온 이후 많이 나아졌네요. 장족의 발전이예요.

로지는 초등학생이었나요?! 상당히 성숙해 보이네요. 저렇게 조숙하니 역시 미스테리한 속성을 지니는 것이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예전의 글은 설정을 세워 가는 과정이었고, 지금 이렇게 소개한 것이 확정된 설정이라서 조금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어쨌든 예전에 만들었던 캐릭터를 다시 꺼내온(?) 거라 감회가 남다르군요.

로지의 그림은 원래 그린 그림을 활용한 것이기는 합니다만, 처음부터 로지라는 캐릭터로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그린 겁니다. 액세서리라든지 숫자 장식(?)도 노린 거고요.

독고언주의 상의는 메이드복의 디자인이군요. 가족도 모른다면 메이드복은 부실에 비치해 두고 외부 세탁소를 이용하는 식으로 관리하는 것일까요. 혹시 일부러 비밀로 해야 할 사정이 있는 것인지가 궁금해집니다.

쿠리카라 료는 이제 많이 바뀌었군요. 이전의 설정에서 공개된 인상(공작창 문서 바로가기)에서 크게 달라진 게 돋보입니다.

로지 질버슈타인셸렌버거는 초등학생이군요. 그것도 4학년. 놀랍습니다. 동생이 초등학교 4학년 때는 보통 그 나이의 여자아이였는데 그 다음해부터 급성장해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이미 키가 170cm를 조금 넘게 되었는데...

잘 감상했습니다.

일부러 비밀로 하는 건 아니고,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아직은 자신의 취향을 가족들에게 들키고 싶지는 않아서죠. 저도 저 나이대에는 감추고 싶은 게 정말 많았습니다.

료는 정말... 장족의 발전이죠. 인상도 확 바뀌었는데, 그것도 의도한 겁니다.

로지의 키라든가 체격은 완전히 설정된 건 없습니다. 다만 저런 그림을 그렸으니, 조금은 또래들에 비해 성숙했다는 설정도 넣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