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검열이 줄었다고 생각하니 이제는 인터페이스가...

마드리갈, 2023-05-15 21:27:58

조회 수
116

2020년에 썼던 글인 구글은 당신을 검색합니다!! 이후 구글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결과적으로는 조금은 나아졌어요. 왜 성인인증을 요구하는지도 모를 어휘에 대한 것은 일단은 해제되었거든요. "눈보라" 가 검열당하는 일도 이제는 과거의 것이 되었고, "fennec fox legs(페네크여우의 다리)" 나 "タイトミニスカート(타이트미니스커트)" 등의 어휘에 대한 검열도 철폐되었어요. 그래서 어제까지는 웹검색이 그나마 좀 나았죠.

그런데 오늘부터 구글 검색설정의 인터페이스가 또 이상해지네요.
설정 페이지에서 한번에 지역설정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언어설정을 선택한 뒤에 나타나는 메뉴에서 언어필터와 지역을 변경하는 것으로 달라져 버리네요. 어제까지는 검색설정을 할 때 1단계로 되던 게 이제는 2단계를 요구하는 식으로 복잡화가 진행되네요.
이게 누구를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합리적으로 여겨지지는 않네요.

혹시 나중에 이런 기능이 유료화되어서 DLC 구매 등의 유료결제가 아니면 아예 막혀 버리는 건 아닌가 싶은 우려도 드네요.
진짜 이렇게 되면 누가 행복해 할지.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3-05-20 18:25:55

이 이미지 원본이 뭐지 하면서 구글 이미지 검색 쓰는 일이 종종 있는데, 뭔가 방식이 이상해져서 요즘은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자기들은 이게 좋아보였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드리갈

2023-05-20 21:25:14

달라진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불만이 많이 제기되았는지 지금은 또 원래대로 돌아가 있네요.

여러 시도를 하는 자체는 나쁘지는 않지만 어떤 경우에는 분명 개편이 개악이 되기도 하죠. 이런 면에서는 인체공학적인 배려가 부족한 것 같네요. 혹시 인체공학적인 배려를 역이용해서 일부러 사람을 붙잡아두도록 불편을 야기하는 시스템을 고안했다면 그건 그렇게 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싶어요. 지금은 구글이 검색의 절대강자이지만 앞으로도 영원불멸히 구글이 절대강자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확언할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Board Menu

목록

Page 285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11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5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6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4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9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2
158

대포의 귀환 GA '블리처'

1
히타기 2013-03-22 234
157

기운이 없군요

1
aspern 2013-03-22 173
156

어머! 이건 질러야만해!

7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2 293
155

이야 제대로 큰일 날 뻔 했네요,

2
aspern 2013-03-22 162
154

1991년 당시에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뉴스입니다.

4
처진방망이 2013-03-22 244
153

요즘은 향수를 쓰고 있어요.

6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2 317
152

처음으로 동시접속회원 10명 진입!!

5
  • file
마드리갈 2013-03-22 208
151

3월 24일 락과 재즈를 듣는 방송 안내

8
aspern 2013-03-22 224
150

오늘 다른 대학 스키동아리를 만났어요.

7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2 304
149

100곡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2
aspern 2013-03-21 244
148

도대체 차베스를 빨아서 뭐하려고?;;;

21
히타기 2013-03-21 432
147

진지하게 문 앞에다가 CCTV를 달아볼까 생각중입니다.

3
aspern 2013-03-21 170
146

고민입니다.

5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1 177
145

하루가 머루를 그리워하는 것 같습니다.

4
처진방망이 2013-03-21 204
144

답정너라는 개념의 구현화에 대한 이야기.

11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1 760
143

어제 푸른거탑이 왜 웃펐냐면

2
aspern 2013-03-21 132
142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1
aspern 2013-03-21 326
141

경주에 다녀 올 때 구경했던 것들을 풀겠습니다.

4
처진방망이 2013-03-21 629
140

참 기묘하군요.

2
aspern 2013-03-21 178
139

타코야끼를 먹고 있습니다.

3
대왕고래 2013-03-21 25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