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녀온 건 어제였습니다만 오늘에야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다녀온 곳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구로 AK플라자, 노량진……입니다만 노량진은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려서 생략.-_-;;
오락실 전경이 보이는 곳. 타임스퀘어 건너편에서 먼저 한 컷을 찍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촬영. 출입구는 두 곳으로 저는 먼저 바로 앞의 문으로 먼저 들어가 봤습니다.
전경 사진. 뽑기 기계가 제일 먼저 눈에 띄는군요. 그 뒤에 있는 레이싱 게임기들은 각각 험머, 할리-데이비슨. 이름 그대로 해당 차량들을 소재로 한 게임들입니다. 더 뒤에 있는 게임은 더★비시바시.
더★비시바시 옆으론 하이퍼 비시바시 챔프를 비롯하여 각종 고전 게임들이 옆으로 줄지어 있습니다.
뒤로 돌아서 촬영. 펌프 잇 업 두 대가 있었습니다.
철권6 2조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1조가 각각 철망으로 나눠진 방에 각각 높여있습니다.
철장으로 인테리어를 해선진 몰라도 진짜 투기장 같은 분위기가 나는군요.;;
통로 끝에는 렛츠 고 정글이 있었습니다.
철망으로 또 원형 공간을 마련해 놓았는데 이곳에는 각종 리듬게임과 레이싱 게임, 건슈팅 게임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일단 눈앞에 보이는 게임들은 유비트 3대와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더 뒤에 가려져서 못알아보겠지만 드럼매니아 한 대가 있습니다. 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에는 EZ2AC도 있었죠.(어디서 듣기로 옛날엔 테크니카가 4대나 있었다는군요;;)
뒤돌아서 한 컷. 태고의 달인이 있고 타임 크라이시스 1대, 레이징 스톰 2대,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1대가 있었습니다.
레이싱 게임들. 이니셜D 1조와 세가 레이스 TV 1조가 있었습니다.
반대쪽으로 빠져나와 촬영. 데드스톰 파이레츠 SD 기체가 있었습니다.(일반 기체와는 다른 소형 기체로 일반 기체는 매우 크지요.)
그리고 반대편. 렛츠 고 정글이 한 대 더 있었습니다.(근데 저거 찾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던데 두 대씩이나 돌리고 있나;;)
오락실을 다 둘러보고 난 후 입이 심심한지라 주변의 먹거리를 찾아 하나를 사먹어 봤습니다. CGV도 있어선지 꽤 간식거리가 많더군요.
종이봉투에 싸인 채로 찍었지만 프레즐입니다. 고소한 게 일품인 빵이지요. 거기에 따끈따끈하기까지 하니 좋더군요.
하나 더. 이건 영등포역에서 산 어묵꼬치입니다. 매콤하더군요. 어묵꼬치도 종류가 있어서 어묵 안에 떡이 든 것도 있고 햄이 든 것도 있고 그걸 잘라다 한데 꽃아놓은 것도 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건 그 모듬 꼬치였고요.
다음으로 간 곳은 구로였는데 여기는 이전에 간 곳이고 이미 사진을 찍은 적이 있어서 특별히 찍진 않으려고 했으나 인테리어가 변경된 곳이 있어서 찍어왔습니다.
리듬게임을 추가로 들여오고 나머지 게임들을 모조리 한구석으로 몰아 배치했습니다. 왜냐고요?
http://bmk.uniana.com/final.asp
바로 BEMANI MASTER KOREA의 파이널 스테이지 경기가 20일로 잡혀있거든요. 그동안 진행되어 온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의 결승전이 펼쳐지는 현장이고 상품 수여도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지지요.
따라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20일에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에……그리고 노량진은 원래 새로 인컴테스트 중인 미래타악기(미라이다갓키)라는 게임의 체험을 위해 갔다 온 것인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어버렸네요.;;
할 수 없이 노량진역 육교 앞에서 팔던 와플을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음, 정리해 보니 오늘은 은근히 사진이 적군요. 아무래도 두 군데 모두 갔다온 곳이라 그런가;;
여튼 이것으로 이번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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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하네카와츠바사
2013-07-19 21:37:40
노량진역 육교 앞 와플, 아직 800원이던가요?
HNRY
2013-07-19 21:38:47
옙, 생크림, 초코, 딸기 와플 800원, 아이스크림 와플 1000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