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2023년도 이제 하반기로 접어들었군요. 7월의 첫 그림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우선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그림 몇 점을 올려 보겠습니다. 사실 예전에 연습용으로 그려놓고 묵혀둬서 사용처를 찾지 못하는 캐릭터 그림들입니다.
우선 이건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여자인데, 보시는 것 그대로 동물에 친화적인 캐릭터를 설정해 보려고 그려 본 그림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당시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여학생 정도로 상정하고 그려 봣습니다. 역시, 이 그림도 주인(?)을 찾지 못했죠.
이건 새로운 시도를 해 보겠다고 그려 놓은 남자 그림입니다. 역시도, 주인을 찾지 못했죠.
언제쯤 이 그림들이 주인(?)을 찾게 될지는 모릅니다. 다른 몇몇 그림은 적절한 캐릭터가 나와서 주인을 찾았지만 말이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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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23-07-04 17:19:43
고양이를 안은...부러워 보이네요.
예전에 친척 여자애가 기르기 시작한 고양이가 저에게 냥냥거리면서 다가와서 안긴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제 손가락을 물어버렸어요. 그래서 결국 한참동안은 엄지손가락에 이빨자국이 2개 남아 있었죠. 그래서 아즈망가대왕의 사카키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제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개라면 저렇게 잘 안고 있을 수 있는데...
평범한 여학생과 살짝 불량해 보이는 남자 일러스트...
일단 여러 다양한 타입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만든 그 자체가 좋다고 봐요. 역시 특정방향에 편벽되는 것보다는 이렇게 도전분야를 넓히는 게 역시 수확이 많겠죠. 게다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Supply creates its own demand)라는 세이의 법칙도 있고.
시어하트어택
2023-07-09 22:40:40
위의 그림들은 모두 어떤 특정한 캐릭터를 상정하고 그린 그림들입니다만,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서 아직 맞는 캐릭터를 찾지 못했죠. 고양이를 안은 여자 그림은 그리면서 즐거웠습니다. 더불어 동물을 묘사하는 것도 꽤 도움이 많이 되었죠. 마드리갈님께 그런 사연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요.
이렇게 조금씩 시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SiteOwner
2023-08-16 20:39:13
다양한 시도는 역시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인물의 각도 또한 변화가 보이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여성의 경우 상체가 좀 더 슬림하게 묘사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레벨에서는 85-90% 범위로 줄여 보시면 꽤 좋게 나옵니다. 사실 가슴이 나오게 묘사하면 제2차성징 이후의 여성은 묘사하기 편하겠지만 그 단계 이전의 여자아이나 유아체형의 청소년 또는 성인인 여성에 대해서는 한계가 오기 마련입니다.
시어하트어택
2023-08-19 23:04:18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변화를 주어 보니, 꽤 많이 연습이 되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그렸던 것이라 그런지, 지금과는 살짝 다른 그림체에 신기함도 느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