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팬 아메리칸 항공의 안전수칙 영상입니다.

처진방망이, 2013-08-04 12:59:49

조회 수
387

<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m3zj-oUm7vc?version=3&amp;hl=ko_KR"/>

 

현재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사의 전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 팬 아메리칸 항공의 1988년 당시 안전수칙 영상입니다.

이 영상이 나오기 이전에는 승무원이 승객들 앞에서 안전벨트 착용법이나 구명조끼 사용법 등을 시범으로 보여줬지요.

 

팬 아메리칸 항공은 1970년대까지는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 취항할 정도로 승승장구를 거듭했지만

테네리페 참사, 로커비 테러 등에 연루되면서 회사 이미지가 깎이고

굳이 보잉 747을 넣을 필요가 없는 노선까지 무리하게 보잉 747을 투입했다가

누적된 적자 등이 겹쳐 1991년 최종 도산하고 말았습니다.

처진방망이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5 댓글

HNRY

2013-08-04 13:12:18

요즘에는 기내 영상으로 안전수칙을 보여주는데 그 이전에 이런 형식의 영상을 보여준 선구자와 같은 항공사로군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도 팬암의 마크를 단 우주선이 등장했을 정도로 당시(1968년)엔 이 회사가 언제나 잘 나가리라 생각했었지만 그 2001년이 오기 10년 전인 91년도에 폭삭 망해버릴 줄은 누가 알았을까요? 정말 세상일은 알 수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자회사였던 팬암 철도는 아직 건재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팬암이 운영하던 항공편은 각각 델타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에 매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노선도 유나이티드로 이관되었다고……(근데 여긴 또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으니;;)

처진방망이

2013-08-04 13:19:53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지요.

팬암의 이런 기구한 행보를 보면 새옹지마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인천보다는 도쿄 노선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인천 노선의 기자재 및 서비스에 대한 처우가 다소 취약합니다.

괜히 우리나라 항공 동호회 같은 곳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을 X나이티드 항공으로 비하하는 것이 아니지요.

데하카

2013-08-04 13:27:19

회사는 망했어도 로고는 살아 있다는 게... 우리나라의 대우를 보는 듯하네요. 뭐 대우 같은 경우는 아직 몸통(대우인터내셔널 등등)이 잘 살아 있지만...

HNRY

2013-08-04 13:35:44

근데 그 대우인터내셔널도 3년 전에 포스코에 인수되었지요. 이제 대우는 정말 어느 분야든 이름 빼면 남은 게 없다고밖에는……(심지어 GM대우는 한국GM+쉐보레가 되면서 아예 이름조차 사라졌고;;)

마드리갈

2013-08-04 13:38:39

팬암이 에어버스의 여객기를 도입한 적도 있었군요. 신기해요.

저렇게 사전제작된 영상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은 정말 선진적이었어요.


팬암은 미국의 플래그캐리어다 보니 유독 반미테러의 목표가 되는 일이 잦았어요. 그래서 그게 엄청난 악영향을 끼쳤을 거예요. 게다가 항공기 엔진의 신뢰성이 향상되어 꼭 4발기의 운용이 필요하지 않을 구간에 무리하게 4발기인 747을 투입한 것은 오일쇼크 이후의 팬암에는 정말 독이나 다름없었어요. 대체로 최신의 광동체 쌍발기 대 4발기의 연료소모량은 1:1.6 정도가 되어요. 대략 777과 747을 비교한 수치예요.


팬암의 여객기 보유대수는 226대였고, 파산 직전에는 팬암 152대, 팬암 익스프레스 18대였어요.

팬암 익스프레스에는 캐나다제의 DHC-7과 프랑스/이탈리아제의 ATR 42만 있었고, 미국제 여객기는 없었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29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15

일 베티사드(Ill Bethisad) 속의 한국

21
마드리갈 2013-02-28 987
14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

7
벗헤드 2013-02-28 166
13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

2
대왕고래 2013-02-28 241
12

피곤하네요...

3
프리아롤레타냐 2013-02-28 287
11

다들 안녕하세요

3
mudblood 2013-02-28 249
10

안녕하세요

5
에일릴 2013-02-27 286
9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

8
하네카와츠바사 2013-02-27 343
8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

2
대왕고래 2013-02-27 480
7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

5
  • file
벗헤드 2013-02-27 207
6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

9
마드리갈 2013-02-27 525
5

안녕하세요

2
KIPPIE 2013-02-26 198
4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

8
대왕고래 2013-02-26 214
3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

3
샤이논츠 2013-02-26 218
2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

10
마드리갈 2013-02-25 356
1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

3
트릴리언 2013-02-25 19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