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의 엠블렘 속 착시예술

마드리갈, 2023-10-04 22:17:34

조회 수
104

프랑스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여럿 있는데 역시 예술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하죠.
그리고 파리 시내의 에펠탑은 19세기에 등장한 철구조물로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프랑스의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어요.

2024년 7월 26일에서 8월 11일에 걸쳐 개최될 파리 하계올림픽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으로서는 100년만에 열리고 파리올림픽으로서는 바로 그 1924년 대회에 이어 2번째가 되어요. 그리고 이 이미지가 상당히 인상적으로 보이면서 역시 프랑스가 예술의 나라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어요.

2022-07-25-ticketing-featured.jpg
이미지 출처
Olympic Games Paris 2024 sports calendar and first ticket pricing details released, 2022년 7월 25일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웹사이트, 영어

에펠탑과 센강이 보이는 파리 시내의 정경 그리고 엠블렘 마리안느(Marianne).
마리안느란 프랑스 혁명 당시 프랑스 제1공화국을 의인화한 여성캐릭터의 이름으로 자유, 평등, 박애 및 이성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해요. 그리고 불꽃의 모습과 여성의 얼굴의 모습을 동시에 나타내는 훌륭한 착시예술이기도 하죠.

이 마리안느 엠블렘은 세계최초로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및 하계패럴림픽의 공동엠블렘으로 사용되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3-10-09 02:51:25

불꽃과 여인의 얼굴을 같이 표현하면서 깔끔하기까지 하네요.
이런 로고는 예술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그만큼 뛰어나네요.

마드리갈

2023-10-09 22:02:09

역시 프랑스가 예술의 나라라는 게 이렇게 잘 보여요.

그래서 저 엠블렘을 보고 감탄했어요.


하지만 2024년 파리올림픽을 마냥 낙관할 수도 없어요. 지금의 파리 시내의 구조가 확립된 것은 부르봉 왕조인 17세기 전반이었는데 이것을 뒤집어 말하면 시스템 자체가 상당히 낙후된 부분이 많다는 것이 되죠. 그 중 당시에는 혁신적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여러모로 결함투성이인 하수도 문제가 센강의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어요. 파리 시내의 하수도는 우수와 오수가 분리되지 않은 채로 둘이 합류하여 강으로 흘러가는 구조라서 센강의 수질을 만성적으로 악화시키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현재 이 시스템에 대한 개량이 가해지고 있는데 내년 7월까지 완성되어 테스트까지 다 끝나지 않으면 수영선수들이 똥물에서 경기를 치뤄야 하는 사태가 벌어져도 답이 없어요. 게다가 시설 및 교통수단 내부의 빈대 대량증식 문제도 여러모로 문제가 많아서 빈대 퇴치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기도 해요.

Board Menu

목록

Page 287 / 28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1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3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2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9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0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49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0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3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37
19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17
SiteOwner 2013-03-01 253
18

가입했습니다.

13
사과소녀 2013-03-01 364
17

가입했습니다

10
옐로우걸 2013-02-28 216
16

포럼의 규정을 나름대로 요약해보기

5
대왕고래 2013-02-28 413
15

일 베티사드(Ill Bethisad) 속의 한국

21
마드리갈 2013-02-28 964
14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

7
벗헤드 2013-02-28 163
13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

2
대왕고래 2013-02-28 238
12

피곤하네요...

3
프리아롤레타냐 2013-02-28 285
11

다들 안녕하세요

3
mudblood 2013-02-28 242
10

안녕하세요

5
에일릴 2013-02-27 283
9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

8
하네카와츠바사 2013-02-27 339
8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

2
대왕고래 2013-02-27 474
7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

5
  • file
벗헤드 2013-02-27 202
6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

9
마드리갈 2013-02-27 519
5

안녕하세요

2
KIPPIE 2013-02-26 192
4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

8
대왕고래 2013-02-26 209
3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

3
샤이논츠 2013-02-26 214
2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

10
마드리갈 2013-02-25 351
1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

3
트릴리언 2013-02-25 19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