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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마드리갈, 2023-12-30 23:31:11

조회 수
369



2023년 올해도 이렇게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리고 국내외의 사건은 여전히 많은데다 이번에는 포럼의 문제도 있었어요. 독단으로 사이트 개편을 추진하다 운영불가사태를 만든 것은 물론 급기야 제가 병으로 쓰러져 한달 넘게 입원하는 일까지 벌어졌으니 여러모로 면목이 없어요. 그래서 여러모로 면목없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어요.
국내외 상황의 급변에도 포럼의 운영만큼은 공고했던 지난날의 상황에 너무 안주해 왔다는 반성과 함께, 변화무쌍한 상황에 더욱 강인해지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배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국내외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여러분께서도 2023년을 발판삼아 2024년을 역량강화 및 체질개선을 도모하는 리빌딩(Rebuilding)의 해로 시작하시길 희망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제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2023년 결산.


올해를 요약하는 한자, 한자성어 및 영단어로는 저는 이 세 가지를 선정했어요.



국내 10대 사건




세계 10대 사건

  1. 인도의 세계인구 1위 등극
  2. 중국 정찰풍선사건
  3. 세계를 휩쓴 산불
  4. 일본의 후쿠시마제1원전 처리수방류
  5. 실패로 끝난 러시아 바그너그룹의 반란
  6. 하마스의 이스라엘 전격침략



올해의 영웅




올해의 빌런
  • 전청조(1996년생, 한국의 전직 마필관리사) - 남성과 여성을 상대로 결혼사기를 벌인 범죄자


유행어




화제의 트렌드
  • 인공지능(AI)
  • 초전도체
  •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


화제의 미디어

  • 최애의 아이
  • 고려거란전쟁



노벨상 수상자
  • 물리학상
  • 화학상
  • 생리의학상
  • 문학상
  • 평화상
  • 경제학상

종료된 프로젝트
  • 12월 6일 - 트위치의 한국내 사업철수발표(사업 및 유료서비스 종료시점은 2024년 2월 27일)
  • 12월 31일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역사로 퇴장한 인물들
  • 1월
    • 1월 2일 - 켄 블락(1967년생, 미국의 프로 랠리드라이버) - 스턴트 퍼포먼스의 달인
    • 1월 3일 - 월터 커닝햄(1932년생, 미국의 우주비행사) - 아폴로 7호에 탑승
    • 1월 9일 - 아돌포 카민스키( 1925년생, 프랑스의 사진가) - 문서위조 전문가로 공문서위조로 유태인을 다수 구출
    • 1월 10일 - 콘스탄티노스 2세(1940년생, 그리스의 정치가) - 그리스 왕국의 마지막 국왕, 1960년 로마올림픽 요트 금메달
    • 1월 11일 - 타카하시 유키히로(1952년생,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 옐로우매직오케스트라(Yellow Magic Orchestra)의 설립자
    • 1월 12일 - 리사 마리 프레슬리(1968년생, 미국의 가수) -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 1월 14일 - 우에타 미유키(1973년생, 일본의 사형수) - 톳토리 연속의문사의 범인인 연쇄살인마로 사형 집행대기중 옥사
    • 1월 23일 - 권갑용(1957년생, 한국의 바둑기사) - 국내최초의 바둑학원을 세우며 이세돌 등의 프로 바둑기사를 양성
  • 2월
    • 2월 13일 - 마츠모토 레이지(1938년생, 일본의 만화가) - 대표작 우주전함 야마토, 은하철도 999 등
    • 2월 16일 - 쿠로사키 마온(1988년생, 일본의 가수) - 학교생활, 그리자이아의 과실, 그리자이아의 낙원 등의 주제가 담당
    • 2월 20일 - 류보미르 푸토르스키(1973년생, 우크라이나의 가수) - 데드루스터(우크라이나어 메르트비 피벤)의 멤버
  • 3월
    • 3월 3일 - 오에 겐자부로(1935년생, 일본의 소설가 겸 사회운동가) -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일본 문화훈장 및 문화공로상 거부

    • 3월 3일 - 톰 시즈모어(1961년생, 미국의 배우) 액션 및 범죄물 전문

    • 3월 21일 - 버지니아 제아니(1925년생, 루마니아의 소프라노 성악가)

    • 3월 27일 - 제임스 보우먼(1941년생, 영국의 카운터테너 성악가) - 알프레드 델러에 이어 20세기 카운터테너 부활에 공헌
    • 3월 28일 - 사카모토 류이치(1952년생, 일본의 음악가) - YMO의 실질적인 작곡가 겸 영화음악의 대가
    • 3월 29일 - 크리스토퍼 거닝(1944년생, 영국의 작곡가)
  • 4월
    • 4월 1일 - 클라우스 토이버(1952년생, 독일의 보드게임 개발자) - 대표작 카탄
    • 4월 9일 - 배승아(2013년생, 한국의 청소년) -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건의 피해자

    • 4월 20일 - 서세원(1956년생, 한국의 연예인) - 가정폭력 가해자 및 공중파에서의 모욕 자행, 캄보디아에서 객사
  • 5월
    • 5월 9일 - 그레이스 범브리(1937년생, 미국의 메조소프라노 성악가) - 독일 바이로이트 음악축제의 첫 흑인 성악가
    • 5월 10일 - 메나헴 브레슬러(1923년생, 이스라엘-미국의 피아니스트) - 보자르트리오(Beaux Arts Trio)의 설립자
    • 5월 17일 - 잉그리드 헤블러(1929년생,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 - 정격연주 부활의 개척자
  • 6월
    • 6월 5일 - 카이야 사리아호(1952년생, 핀란드의 작곡가)

    • 6월 6일 - 프랑수아즈 질로(1921년생, 프랑스의 화가) - 파블로 피카소의 전처

    • 6월 7일 - 팻 로버트슨(1930년생, 미국의 목사) - 신정국가화 등 근본주의적인 신념과 음모론 등으로 비판을 받음

    • 6월 10일 - 시어도어 카진스키(1942년생, 미국의 수학자) - 통칭 "유나바머(Unabomber)" 로 우편물 폭탄테러를 자행

    • 6월 12일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1936년생, 이탈리아의 정치가 및 기업가) - 이탈리아 부패의 대명사, 총리 및 미디어재벌
    • 6월 16일 - 주석중(1964년생, 한국의 의사 및 교수) - 전국 약 30명 정도인 흉부외과 전문의들 중 한 명
    • 6월 21일 - 나츠 마유미(1962년생, 일본의 안무가) - 모닝구무스메, AKB48 등의 300여 일본 아이돌그룹의 댄스 프로듀서
  • 7월
    • 7월 1일 - 안정효(1941년생, 한국의 소설가 및 번역가) - 대표작 하얀전쟁, 은마는 오지 않는다 
    • 7월 11일 - 밀란 쿤데라(1929년생, 체코의 소설가) -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8월
    • 8월 3일 - 칼 데이비스(1936년생, 영국의 작곡가 및 지휘자)
    • 8월 7일 - 윌리엄 프리드킨(1935년생, 미국의 영화감독) - 대표작 엑소시스트, 프렌치커넥션 등
    • 8월 16일 - 레나타 스코토(1934년생, 이탈리아의 소프라노 성악가 및 음악감독)
    • 8월 23일 - 테리 펑크(1944년생, 미국의 프로레슬러) - 별명 텍사스 브롱코
    • 8월 23일 - 예브게니 프리고진(1961년생, 러시아의 기업가) - 바그너 그룹의 공동설립자, 비즈니스제트 사고로 사망
    • 8월 23일 - 드미트리 우트킨(1970년생, 러시아의 군인) - 바그너 그룹의 공동설립자, 비즈니스제트 사고로 사망
    • 8월 30일 - 모하메드 알 파예드(1929년생, 이집트의 기업가) - 영국 해로드백화점 경영자 및 풀럼 축구단 구단주
    • 8월 30일 - 존 무웨테 물루아카(1961년생, 일본의 연예인, 전기공학자 및 평론가) -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정치인 스즈키 무네오의 비서
  • 9월
    • 9월 1일 - 빌 리차드슨(1947년생, 미국의 정치가) - 제9대 미국 에너지장관, 북핵문제 교섭, 주UN 미국대사
    • 9월 15일 - 페르난도 보테로(1932년생, 콜롬비아의 화가 및 조각가) - 가장 콜롬비아다운 예술가
    • 9월 21일 - 스티븐 굴드(1962년생, 미국의 테너 성악가)
    • 9월 24일 - 빅토르 벨렌코(1947년생, 미국의 항공엔지니어) - 전직 소련방공군 조종사, MiG-25 전투기로 일본에 망명신청
  • 10월
    • 10월 1일 - 팀 웨이크필드(1966년생, 미국의 야구선수) - 너클볼의 귀재, 2004년 및 2007년 월드시리즈 우승 견인
    • 10월 8일 - 타니무라 신지(1948년생,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및 대학교수)
    • 10월 10일 - 표예림(1996년생, 한국의 미용사 및 유튜버) - 학교폭력 피해 폭로 및 독립영화감독 박한울과 갈등
    • 10월 20일 - 나카 요스케(1930년생, 일본의 성우) - 도라에몽, 은하영웅전설, 각종 특촬물, 시대극 및 현대극에서도 활동
    • 10월 24일 - 파이퍼 로리(1932년생, 미국의 배우)
    • 10월 24일 - 이치죠 미유키(1947년생, 일본의 성우) - 외화더빙 및 애니 분야에서 활약
    • 10월 25일 - 강만길(1933년생, 한국의 역사학자) - 대표작 고쳐 쓴 한국현대사, 해방 전후사의 인식
    • 10월 27일 - 이누즈카 히로시(1929년생, 일본의 배우, 본명 이누즈카 히로무)
    • 10월 27일 - 이극강(1955년생, 중국의 정치가/리커창) - 중국 제7대 국무원총리
    • 10월 28일 - 매튜 페리(1969년생, 미국의 배우) - 드라마 프렌즈에서 인기를 구가
    • 10월 29일 - HEATH(1968년생, 일본의 가수) - X-JAPAN의 베이시스트
  • 11월
    • 11월 2일 - 키타하마 하루코(1938년생, 일본의 성우) - 마징가Z의 아수라남작(여)
    • 11월 3일 - 유리 테미르카노프(1938년생, 러시아의 지휘자)
    • 11월 8일 - 라일랜드 데이비스(1943년생, 영국의 테너 성악가)
    • 11월 9일 - 오오하시 쥰코(1950년생, 일본의 가수) - 대표곡 "실루엣 로맨스(シルエット・ロマンス)"
    • 11월 15일 - 이케다 다이사쿠(1928년생, 일본의 종교지도자 및 작가) - 창가학회 제3대 회장 및 공명당 결성
    • 11월 15일 - 콜린 버제스(1946년생, 호주의 가수) - AC/DC의 드러머
    • 11월 16일 - 미우라 요시코(1949년생, 일본의 작곡가, 본명 타카하라 요시코) -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 작곡
    • 11월 19일 - 로잘린 카터(1927년생, 미국의 작가 및 인권활동가) - 지미 카터 제39대 미국 대통령 영부인
    • 11월 26일 - 티나 터너(1939년생, 미국의 가수) - 로큰롤의 여왕, 대표곡 What's Love Got to Do with It
    • 11월 29일 - 헨리 키신저(1923년생, 미국의 관료 및 정치학자) - 독일 출신, 미국 국무장관 역임, 1973년 노벨평화상 수상
  • 12월
    • 12월 23일 - 타케이리 요시카츠(1926년생, 일본의 정치가) - 공명당 위원장,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공헌
    • 12월 27일 - 자크 드로르(1925년생, 프랑스의 정치가 및 경제학자) - 유럽공동체(EC) 및 유로화 도입의 선구자
    • 12월 27일 - 이선균(1975년생, 한국의 배우) - 대표작 기생충
    • 12월 30일 - 톰 윌킨슨(1948년생, 영국의 배우)
    • 12월 30일 - 야시로 아키(1950년생, 일본의 가수 및 화가)
    • 12월 31일 - 나카무라 메이코(1934년생, 일본의 배우)

이렇게 2023년을 돌아보았어요.

감상평, 보충의견 등 여러 가지를 환영하고 있어요.



코로나19가 드디어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세계가 다시 문호개방을 맞이하며 약진하는 2023년.

2023년이 마지막이었던 그들에 대해 기억을. 2023년을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들에게 경의와 2024년에의 희망을.




(이하 등록대기중)

- 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

- 연쇄 칼부림 사건과 시민들의 불안

- 전국 전세사기 사건 잇달아 발생

- 빈대 전국 확산

- 누리호 3차 발사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 인도의 인구,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 러시아 바그너그룹 무장 쿠데타

- 아르차흐 공화국의 멸망과 아제르바이잔의 국제법상 영토 회복

- 중국 정찰풍선 사건

- 수단 내전, 니제르 쿠데타, 가봉 쿠데타 등 아프리카 국가 정국의 혼란


2023년 하면 생각나는 영화

- 바비

- 오펜하이머

- 인어공주 실사영화

-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스즈메의 문단속

- 더 퍼스트 슬램덩크

- 범죄도시3

- 서울의 봄


국내 10대 사건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 - 'ADHD 치료제' 혹은 '집중력 강화제'라는 명목으로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청소년에게 권유한 사건으로, 국내 마약 문제를 본격적으로 지적함


제프 백(1월 10일, 영국의 기타리스트) - 롤링 스톤이 선정한 100대 & 250대 기타리스트 중 5위


키무라 타카히로(3월 5일) - 일본의 애니메이터 겸 캐릭터 디자이너 등, 대표작 "코드 기어스" 등

이우영(3월 11일, 한국의 만화가) - 대표작 "검정 고무신", 애니메이션 저작권 분쟁에서 부담감을 느껴 자살

랜스 레딕(3월 17일) - 미국의 배우, 대표작 "존 윅 시리즈" 등

조광현(3월 27일) - 한국의 전 의료인, 네이버 지식iN의 수호신 할아버지


조은결(5월 10일) - 한국의 청소년, 수원 스쿨존 시내버스 사망 사건의 피해자

차이(5월 10일) - 대만의 마지막 위안부 생존자

한상복(5월 17일) - 대한민국의 블로거 겸 해상학 연구자, 공식 기상 관측 이전의 기록을 남김


조지 윈스턴(6월 4일, 미국의 음악가) - "캐논 변주곡"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빌 커닝햄(7월 15일, 미국의 예능인) - 마텔 사 인형 "켄"의 초대 성우
황홍엽(7월 23일, 한국의 인간문화재) - 평택농악 명예보유자
마크 마르골리스(8월 3일, 미국의 배우) - 대표작 "스카페이스(1983)" 및 "브레이킹 배드", "베터 콜 사울"
사노 나미(8월 5일, 일본의 만화가) - 대표작 "사카모토입니다만?"
알린 소킨(8월 24일, 미국의 배우) - DC 코믹스의 캐릭터 할리 퀸 성우, 할리 퀸 캐릭터 탄생의 계기가 됨
니노미야 츠네오(9월, 일본의 애니메이터) - 대표작 "더★울트라맨", 2023년 기준 최고령 현역 애니메이터 (정확한 사망일이 안 나오네요.)
테라사와 부이치(9월 8일, 일본의 만화가) - 대표작 "우주해적 코브라", 미국적인 그림체 및 유머로 서구권에서 호평받음
이종환(9월 13일, 한국의 기업인) - 삼영화학그룹 회장, 사재를 털어 서울대학교에 관정도서관 설립 지원
변희봉(9월 18일, 한국의 배우) - 대표작 "괴물"
마이클 갬본(9월 28일, 아일랜드의 배우) - 대표작 "해리 포터 시리즈"의 덤블도어 교수
마가렛 피사렉(9월 29일, 오스트리아의 사회운동가) - 39년 동안 소록도의 한센인들 간병
아리아 키이(9월 30일, 일본의 다카라즈카 배우) - 다카라즈카 가극단 내 이지메 피해를 당하다 자살
모함메드 리지크 소브&사이드 알 타월(10월 10일, 팔레스타인의 기자)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당시 하지 타워 공습에 휘말려 사망
김용호(10월 12일, 한국의 기자 겸 극우 유튜버) - 특정인 저격 및 폭로로 많은 논란을 빚음
루이즈 글뤽(10월 13일, 미국의 시인) -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 여성 시인으로서는 두 번째
팻 존슨(11월 5일, 미국의 무술가) - 척 노리스와 함께 아메리칸 당수도(한국식 공수도, 태권도의 전신) 협회 결성, 대표작 "가라테 키드" 및 "코브라 카이"

찰리 멍거(11월 28일, 미국의 기업인) -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


제임스 맥카프리(12월 17일, 미국의 배우) - 대표작 "맥스 페인 시리즈" 중 맥스 페인의 성우
개스턴 글록(12월 27일, 오스트리아의 사업가) - 글록의 설립자로서 글록 권총 개발
이재록(12월 31일, 한국의 사이비 종교인) - '무안단물'로 악명높은 만민중앙교회의 교주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10 댓글

Lester

2024-01-15 14:09:48

일단 가장 쉬운 사망자부터 추가해볼까 합니다. 선정에는 오로지 제 선호와 취향이 개입됐음을 밝힙니다.


켄 블락(1월 2일) - 미국의 프로 랠리 드라이버, 스턴트 퍼포먼스의 달인

월터 커닝햄(1월 3일) - 미국의 우주비행사, 아폴로 7호에 탑승

아돌포 카민스키(1월 9일) - 프랑스의 문서 위조 전문가 겸 사진사, 공문서 위조로 수많은 유대인을 구출함

콘스탄티노스 2세(1월 10일) - 그리스 왕국의 마지막 국왕

우에타 미유키(1월 14일) - 일본의 범죄자, 돗토리 연속 의문사 사건의 범인 // 빌런

권갑용(1월 23일) - 한국의 바둑기사, 국내 최초의 바둑학원을 세우며 이세돌 등 프로 바둑 기사를 양성

마츠모토 레이지(2월 13일) - 일본의 만화가, 우주전함 야마토의 작가

톰 시즈모어(3월 3일) - 미국의 배우, 액션 및 범죄물 전문

오에 겐자부로(3월 3일) - 일본의 소설가 겸 사회운동가, 일본의 두 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일본 문화훈장&문화공로상 수상 거부

키무라 타카히로(3월 5일) - 일본의 애니메이터 겸 캐릭터 디자이너 등, 대표작 "코드 기어스" 등

랜스 레딕(3월 17일) - 미국의 배우, 대표작 "존 윅 시리즈" 등

조광현(3월 27일) - 한국의 전 의료인, 네이버 지식iN의 수호신 할아버지

사카모토 류이치(3월 28일) - 일본의 음악가, YMO의 실질적인 작곡가 겸 영화음악의 대가

클라우스 토이버(4월 1일) - 독일의 보드게임 개발자, 대표작 "카탄"

배승아(4월 9일) - 한국의 청소년,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 사건의 피해자

서세원(4월 20일) - 한국의 전 개그맨 겸 전 영화감독, 공중파에서의 모욕 및 가정폭력 등의 가해자 // 빌런

조은결(5월 10일) - 한국의 청소년, 수원 스쿨존 시내버스 사망 사건의 피해자

차이(5월 10일) - 대만의 마지막 위안부 생존자

한상복(5월 17일) - 대한민국의 블로거 겸 해상학 연구자, 공식 기상 관측 이전의 기록을 남김

프랑수아즈 질로(6월 6일) - 프랑스의 화가, 피카소의 아내들 중 한 명

팻 로버트슨(6월 7일) - 미국의 목사, 신정국가화 등 근본주의적인 신념과 음모론 등으로 비판을 받음 // 빌런

시어도어 카진스키(6월 10일) - 미국의 테러리스트 겸 수학자, 통칭 "유나바머"로 우편물 폭탄 테러를 자행함 // 빌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6월 12일) - 이탈리아의 전 총리, 이탈리아 부패의 대명사 // 빌런

주석중(6월 16일) - 한국의 의사 겸 교수, 전국 약 30명 정도인 흉부외과 전문의들 중 한 명

안정효(7월 1일) - 한국의 소설가 겸 번역가


목록이 길어져서 잠시 쉬겠습니다.

마드리갈

2024-01-16 09:12:17

상당히 많이 제보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그리고,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러면 본문에 추가해 둘께요.

시어하트어택

2024-01-16 23:16:46

저는 그러면 사건 위주로 한번 작성해 볼까 합니다.

- 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

- 연쇄 칼부림 사건과 시민들의 불안

- 전국 전세사기 사건 잇달아 발생

- 빈대 전국 확산

- 누리호 3차 발사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 인도의 인구,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 러시아 바그너그룹 무장 쿠데타

- 아르차흐 공화국의 멸망과 아제르바이잔의 국제법상 영토 회복

- 중국 정찰풍선 사건

- 수단 내전, 니제르 쿠데타, 가봉 쿠데타 등 아프리카 국가 정국의 혼란


2023년 하면 생각나는 영화

- 바비

- 오펜하이머

- 인어공주 실사영화

-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스즈메의 문단속

- 더 퍼스트 슬램덩크

- 범죄도시3

- 서울의 봄


그 외에 생각나는 게 있으면 더 적어 보겠습니다.

마드리갈

2024-01-17 09:28:50

역시 놓치고 있었던 게 많네요.

그리고, 새삼 느끼네요. 제 불찰로 포럼 운영을 못 하고 있었던 한달 남짓한 공백의 크기가 얼마나 컸는지...

이렇게 많이 제보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예요. 그리고 이렇게 정리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이것도 정리해서 본문에 추가해 둘께요. 

Lester

2024-01-17 12:02:55

저번에 이어서 7월부터 새로운 사망자를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취향이 취향이라 그런지 외국 쪽이 많네요. 어느 미국 기사에는 2023년에 죽은 모든 미국 유명인들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아무리 스크롤해도 끝나지 않는 그 길이를 보고 '누군가에게는 듣도 보도 못한 인물일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애착이 있는 유명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제프 백(1월 10일, 영국의 기타리스트) - 롤링 스톤이 선정한 100대 & 250대 기타리스트 중 5위
빌 커닝햄(7월 15일, 미국의 예능인) - 마텔 사 인형 "켄"의 초대 성우
황홍엽(7월 23일, 한국의 인간문화재) - 평택농악 명예보유자
마크 마르골리스(8월 3일, 미국의 배우) - 대표작 "스카페이스(1983)" 및 "브레이킹 배드", "베터 콜 사울"
사노 나미(8월 5일, 일본의 만화가) - 대표작 "사카모토입니다만?"
알린 소킨(8월 24일, 미국의 배우) - DC 코믹스의 캐릭터 할리 퀸 성우, 할리 퀸 캐릭터 탄생의 계기가 됨
니노미야 츠네오(9월, 일본의 애니메이터) - 대표작 "더★울트라맨", 2023년 기준 최고령 현역 애니메이터 (정확한 사망일이 안 나오네요.)
테라사와 부이치(9월 8일, 일본의 만화가) - 대표작 "우주해적 코브라", 미국적인 그림체 및 유머로 서구권에서 호평받음
이종환(9월 13일, 한국의 기업인) - 삼영화학그룹 회장, 사재를 털어 서울대학교에 관정도서관 설립 지원
변희봉(9월 18일, 한국의 배우) - 대표작 "괴물"
마이클 갬본(9월 28일, 아일랜드의 배우) - 대표작 "해리 포터 시리즈"의 덤블도어 교수
마가렛 피사렉(9월 29일, 오스트리아의 사회운동가) - 39년 동안 소록도의 한센인들 간병
아리아 키이(9월 30일, 일본의 다카라즈카 배우) - 다카라즈카 가극단 내 이지메 피해를 당하다 자살
모함메드 리지크 소브&사이드 알 타월(10월 10일, 팔레스타인의 기자)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당시 하지 타워 공습에 휘말려 사망
김용호(10월 12일, 한국의 기자 겸 극우 유튜버) - 특정인 저격 및 폭로로 많은 논란을 빚음
루이즈 글뤽(10월 13일, 미국의 시인) -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 여성 시인으로서는 두 번째
팻 존슨(11월 5일, 미국의 무술가) - 척 노리스와 함께 아메리칸 당수도(한국식 공수도, 태권도의 전신) 협회 결성, 대표작 "가라테 키드" 및 "코브라 카이"

찰리 멍거(11월 28일, 미국의 기업인) -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

콜린 버지스(12월 16일, 호주의 음악가) - 전 AC/DC의 드러머 (위키백과 기준 12월 16일로 되어 있습니다.)
제임스 맥카프리(12월 17일, 미국의 배우) - 대표작 "맥스 페인 시리즈" 중 맥스 페인의 성우
개스턴 글록(12월 27일, 오스트리아의 사업가) - 글록의 설립자로서 글록 권총 개발
이재록(12월 31일, 한국의 사이비 종교인) - '무안단물'로 악명높은 만민중앙교회의 교주

마드리갈

2024-01-17 20:21:56

이번에도 제보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매년 작성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여전히 증보가 필요한 항목이 많은 반면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은 제한적이다 보니 항상 고심하게 되죠. 말씀해 주신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전혀 모르는 인물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의미로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현 단계에서는 일단 본문에 포함시켰고 추후에 편집할께요.

Lester

2024-02-08 02:51:13

이우영(3월 11일, 한국의 만화가) - 대표작 "검정 고무신", 애니메이션 저작권 분쟁에서 부담감을 느껴 자살

조지 윈스턴(6월 4일, 미국의 음악가) - "캐논 변주곡"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국내 10대 사건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 - 'ADHD 치료제' 혹은 '집중력 강화제'라는 명목으로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청소년에게 권유한 사건으로, 국내 마약 문제를 본격적으로 지적함

마드리갈

2024-02-13 16:08:53

추가제보에 감사드려요. 현 시점에서는 대기열에 추가해 두었고 현재 편집작업을 수행하고 있어요.


이우영 만화가의 죽음도 정말 여러모로 파장이 컸죠. 게다가 검정고무신 관련으로는 여러모로 발생한 논란이 해결되지도 않은 채 그렇게 계속중이고, 여러모로 안타까운 사건임에 틀림없었어요.

조지 윈스턴의 음악은 근래에는 그리 많이 듣지 않지만 예전에 많이 들었어요. 너무 이른 타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리고 지난주에는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 1935-2024)가 고인이 되었기도 해서, 동시대를 살아온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퇴장에 여러모로 무상감이 들고 있어요.

대치동 학원가의 그 사건은 정말 끔찍했어요. 마약문제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앞으로는 더 지독한 사건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이 예측이 틀리기만을 바랄 뿐이예요.

Lester

2024-03-11 05:09:33

노벨상 목록은 노벨상 공식 사이트(링크)를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직접 추려보려고 했는데 학자 이름도 분야도 하나도 짚이는 데가 없어서 어렵네요.

마드리갈

2024-03-11 12:03:39

노벨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이전에 만들어 놓은 게 있어요(2023년의 노벨상 수상자 발표 (10월 2일-9일) 참조). 그런데 원래 글도 아직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네요. 이것부터 정리해 놓고 추후에 본문에 반영해야겠어요. 


요즘 업데이트가 지지부진했는데 때마침 적시에 알려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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