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한동안 다양한 요정들을 선보이는 Fairy Series가 이어질 겁니다.

워낙 마음에 들게 잘 나왔는지라 제가 굉장히 심취해서 작업에 몰두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쭉 어서 이 시리즈를 시작하고 싶어 안달나있었을 정도로 기대했던 시리즈입니다.

그 첫타자는 숲요정들입니다.

아무래도 요정하면 전 숲이 가장 먼저 떠오르거든요.

1. 첫번째 요정은 주변 나무들의 크기를 볼 때 요정치곤 상당히 커보이는게 일반적인 사람과 같은 크기인듯 하네요.

   아래 나올 다른 요정들과 비교해봐도 아무래도 가장 커 보입니다.

   깊은 숲속이란 느낌이 강하게 나는건 물론이고 반짝이는 반딧불이나 나비형상등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서 요정과 잘 어울리는지라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2. 해맑은 웃음이 매력적인 두번째 요정.

   딱히 포즈나 앉아있는 장소는 지정하지 않았는데 어째선지 대부분 나무위에 걸터앉아있는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ai다보니 여러개를 뽑다보면 어느정도 공통된 사항이 보이긴 했습니다.

  

3. 물가에 발을 담그고 있는 세번째 요정.

   숲속의 맑은 샘이니 굉장히 시원하고 깨끗해보이네요.

   배경도 그렇고 전체적인 색감의 조화라던지, 자연물의 다양한 배치라던지 이 그림이 가장 아름답게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4. 나비와 꽃 사이에 자리잡은 마지막 네번째 요정.

   체형도 그렇고 아무래도 숲요정들 중 가장 작아보이는 모습이죠.

   어째선지 숲요정들은 다 단발로 나오더라고요.

   물론 따로 단발을 입력하진 않았습니다.

   결과물 중 장발인것도 몇 있긴 했는데 반 이상은 장발로 나왔던것 같네요.

   아무래도 숲에 살면 장발은 불편할때가 많아서 단발로 디자인된게 많았던 걸까요?

   (머리카락이 나뭇가지나 수풀에 걸릴태니까요.  )

사실 이번에도 리터칭할게 상당히 많아서 시간이 꽤 걸리긴 했네요.

그래도 워낙 예쁘고 마음에 들게 잘 나온 그림들이라 전혀 힘들진 않았습니다.

앞으로 선보일 다른 요정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