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더 있는 2월의 마지막날이 바쁘네요

마드리갈, 2024-02-29 22:53:57

조회 수
158

여전히 재활에 주력하고 있어요. 아직 체력이 온전하지는 않지만 불편함을 견뎌낼 정도는 되는데다 외출해서 용무를 보는 데에도 문제는 없어요. 단지 아프기 전에 비해 시간을 약간 넉넉하게 잡아야 하지만요. 보속(歩速)은 측정해 보니 아프기 전의 86% 정도라서 이전보다 여유를 좀 둬야 해요. 최소 17% 정도는 여유를 둬야 하는 상황.

그리고 오늘로 벌써 2월의 마지막날이 되었어요.
올해가 윤년이다 보니 2월은 29일까지. 오늘 안으로 처리해야 하거나 내일부터 신규로 시작하기 위해 준비할 사안이 꽤 많았는데다 100년전 지도로 보는 세계의 세번째 글을 완성해 가는 것으로 여념이 없어요. 대략 2/3은 완성한 상태라서 결국 완성은 빨라야 내일이 되어야 가능할 듯해요. 이미 기초자료는 대략 10일 전부터 준비해 왔지만 글로 풀어놓으니 분량이...

적기는 하지만 오후부터 비가 내려서 여러모로 조심해야 하는 날이기는 했어요.
그래도 따뜻한 가향홍차를 마시면서 망중한(忙中閑)을 느낄 수는 있었어요.
이제 곧 2월 29일이 끝나고 3월 1일이 시작되어요. 그리고 새 달은 더욱 나아지리라 믿어요. 오늘을 바쁘게 보람있게 보내고 좋은 차를 마시면서 사는 보람을 제대로 느꼈으니까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Lester

2024-02-29 23:09:12

말로만 듣던 29일을 직접 겪어보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또 역류성 식도염과 위경련이 합져서 도지는 바람에 공짜로 얻은 하루를 골골대며 낭비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부디 3월부터는 제발 날씨가 풀리기를 바랍니다. 추위도 살짝 잘 타다 보니 오늘도 병원 다녀올 때 오리털 파카 입고 나갔는데, 무장해제된 얼굴로 바깥바람을 맞아보니까 전혀 위화감이 없더라고요.

마드리갈

2024-03-01 13:43:30

고생 많이 하셨어요.

다른 신체부위도 마찬가지겠지만, 소화기 계통이 손상되면 음식물 섭취 자체가 제한받거나 불가능해져 매우 고통스럽죠. 그렇게 2월 29일을 보내신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릴께요.


3월이 된 오늘은 의외로 어제보다 더 춥네요. 아직 방심하기는 이른 듯해요. 건강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릴께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new
Lester 2025-03-02 155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49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3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4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2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4
6030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06 4
6029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new
마드리갈 2025-04-05 10
6028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4-04 33
6027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4-03 31
6026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

2
  • new
마드리갈 2025-04-02 51
6025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

2
  • new
마드리갈 2025-04-01 39
6024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31 55
6023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28 54
6022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

2
  • new
마드리갈 2025-03-26 45
6021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

1
  • new
SiteOwner 2025-03-25 47
6020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

2
  • new
SiteOwner 2025-03-24 52
6019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3-23 54
6018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

2
  • new
SiteOwner 2025-03-22 58
6017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

2
  • new
SiteOwner 2025-03-21 65
6016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

2
  • new
SiteOwner 2025-03-20 57
6015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3-19 56
6014

"극도(極道)" 라는 야쿠자 미화표현에 대한 소소한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5-03-18 59
6013

요즘은 수면의 질은 확실히 개선되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3-17 62
6012

최근의 몇몇 이야기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16 80
6011

"그렇게 보인다" 와 "그렇다" 를 혼동하는 모종의 전통

2
  • new
마드리갈 2025-03-15 6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