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대통령이 스타워즈 전략을 구상하려다 냉전이 완화되면서 좌절된 걸로 아는데, 어떻게 보면 레이건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애초에 우주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기도 하지만...

말씀하신 스타워즈 전략과 이번의 보잉 스타라이너 프로젝트는 직접적으로는 닿지는 않지만, 우주에서의 군사활동도 유인우주선의 운용도 모두 인간의 활동이니까 역시 레이건의 그 꿈이 현실로 이어져 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레이건 시대의 소련 배제도 그리고 현대의 러시아 배제도 공통적이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혜안이기까지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좋은 관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6일 추가]

보잉 스타라이너의 결함으로 인해 국제우주스테이션(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서 8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귀환해야 할 두 우주조종사인 배리 윌모어(Barry Wilmore, 1962년생) 및 수니타 윌리엄스(Sunita Williams, 1965년생)가 여전히 ISS에 체재중이고 그 기간도 1개월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보잉 스타라이너는 밸브의 결함 및 헬륨 누출을 겪어 발사가 2차례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두 조종사들의 귀환은 수차례 연기되고 있고 얼마나 더 늘어질지 아직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인용한 보도를 하단에 소개합니다.

Two astronauts still in the ISS since almost a month due to faulty Boeing spacecraft (2024년 7월 5일 AIR LIVE, 영어)

[2024년 9월 18일 추가]

보잉 스타라이너가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결국 국제우주스테이션(ISS)에서의 귀환도 무인으로 수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타리어난 미국 동부시각 기준 9월 6일에 ISS에서 분리된 이후 6시간에 걸쳐 미국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에 착륙하였고, ISS에서 무기한 대리중이던 두 우주비행사는 2025초까지는 ISS에 대기 상태로, 이후 스페이스X가 제작한 우주선으로 귀환할 것이 예상됩니다.

이 코멘트는 이하에 소개된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ボーイングの「スターライナー」、無人で地球に帰還

(보잉의 스타라이너, 무인으로 지구에 귀환, 2024년 9월 7일 Bloomberg, 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