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왕족 중 영국의 알렉산드라 왕비

고트벨라, 2013-08-31 02:01:52

조회 수
1816

개인적으로 약간 팬심(?)으로 좋아하는 왕족이 한명 있는데

그 분이 바로 덴마크에서 영국으로 시집왔던 알렉산드라 왕비입니다.

 

사실 꽤 보면 미인이기도 하고(...)

성격 면에서도 단순하고 소박했다는 면이 비교적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편이라 좋아하는 분이지요.

 

 

알렉산드라왕비4

알렉산드라왕비2


보통 왕족들의 초상화를 보면 약간 외모보정(?)이 되거나

심하면 뻥튀기를 하거나 아예 다른 사람을 그려놓는(...) 경우도 있는데

(스페인 합스부르크 가 사람들의 초상화를 보면 초상화인데도 보정이 안된 경우가 많아 참 안타깝단 생각도 들어요..)

 

알렉산드라 왕비의 경우는 초상화나 실제 사진이나 둘 다 매력적이고 이쁘게 나왔다고 생각하게 되요.

 

어째 전세계적으로는 합스부르크로 시집 간 시씨황후(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가 더 유명할 것 같지만..



고트벨라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3 댓글

카멜

2013-08-31 02:07:51

진짜 그대로 그려놨네...

그런데 보통 저때의 미의 기준이 좀 다르기때문에, 아무리 이쁘게 그려놔도 그닥 이쁘다라는 느낌은 못받았었어요.

간혹 찾아보면 80~90년대 전인데도, 지금 사람 뺨치게 잘생기고 미인인 분들도 많지만요.

생각해보면 지금 이쁜것도 그때도 이쁜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생각해보는건데, 외국에는 합스부르크 가같은 옛부터 귀족이었던 명문가가 많고.

일본에도 마찬가지로 명문가가 많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조선이 무너지고, 광복후 혼란기. 육이오를 거쳐서

갑오개혁 이후에도 미묘하게 남아있던, 양반-중인-천민의 구분이 아예 없어졌다고 들었어요.

지금은..명문가는 돈많은 사람 정도? 우리나라에 핏줄로 명문가문은 없죠?  

고트벨라

2013-08-31 02:48:51

저도 신윤복의 미인도를 보면서 느낀게 저 미인도의 주인공은 현대에 와도 상당히 호감을 높이 사겠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지요. 옛날과 현대는 물론 미의 기준이 어느 정도는 달랐겠지만 또 많은 부분에서 비슷함을 공유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요.

 

예전엔가 진품명품 쪽에 어느 집안의 노비 문서가 나왔던 적이 있는데 방청객이나 다들 웃으면서 넘어간걸 생각하면 정말 지금 전근대 신분계급의 잔재는 거의 사라졌겠구나 싶어요. 타 국가에 비해서는 거의 많이 사라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아직 종갓집과 같은 집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대체로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대왕고래

2013-08-31 12:19:39

우옹, 초상화가 판박이네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new
Lester 2025-03-02 16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52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37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2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5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3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5
6033

이번주의 피로가 지난 수년간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09 7
6032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

  • new
SiteOwner 2025-04-08 17
6031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1
  • new
SiteOwner 2025-04-07 28
6030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06 34
6029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new
마드리갈 2025-04-05 31
6028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

6
  • new
SiteOwner 2025-04-04 77
6027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4-03 37
6026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

2
  • new
마드리갈 2025-04-02 58
6025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

2
  • new
마드리갈 2025-04-01 47
6024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

3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31 76
6023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3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28 80
6022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

2
  • new
마드리갈 2025-03-26 48
6021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

2
  • new
SiteOwner 2025-03-25 56
6020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

2
  • new
SiteOwner 2025-03-24 52
6019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3-23 57
6018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

2
  • new
SiteOwner 2025-03-22 59
6017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

2
  • new
SiteOwner 2025-03-21 68
6016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

2
  • new
SiteOwner 2025-03-20 59
6015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3-19 56
6014

"극도(極道)" 라는 야쿠자 미화표현에 대한 소소한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5-03-18 6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