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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의 개최일인 7월 26일까지 100일 앞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1984년에 열린 미국 로스엔젤레스 하계올림픽을 필두로 중계방송을 보게 된 지 40년이 됩니다. 지금까지 본 올림픽도 못 본 올림픽도 있었습니다만, 돌아보니 그래도 경험이 많이 쌓였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은 여러 방면의 국가대항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보는 재미가 많지요.
게다가, 전통의 스타플레이어들만 늘 승리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도 스포츠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세계 각지가 여전히 전란에 시달리고 있지만,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의 정신이 현대에도 계승되어 그 전란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는 힘으로서 작용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결코 지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그리스 올림피아에서의 성화 채화식 영상을 소개합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의 보도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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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시어하트어택
2024-04-17 23:28:06
파리 올림픽은 화제가 되는 점이 많은데, 몇 가지 생각나는 것을 적어 봤습니다.
- 경기장이 아닌 장소에서 진행하는 개막식
- 앵발리드, 그랑팔레, 베르사유 궁전 등 문화 유적들이 경기장으로 사용됨.
- 최초로 추가되는 종목 브레이킹
- 서핑 경기는 멀리 떨어진 타히티에서 열림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인데, 다른 게 있으면 더 적어 봐도 될 듯하군요.
SiteOwner
2024-04-18 00:01:10
역시 화제가 될만한 게 많군요. 개막식이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열리고 서핑이 남태평양의 역외영토인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에서 열리는 것까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를 알려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특기할만한 정보를 모아서 정리해 보는 것도 역시 유익하겠습니다.
이 글을 쓰기를 잘했다는 확신이 들고 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