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5월 1일부터는 병원에서도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마드리갈, 2024-04-19 22:07:18

조회 수
118

2023년에는 코로나19의 엔데믹(Endemic, 풍토병)이 선언되었고 해외여행 등에 대한 제한도 풀리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었어요. 2023년말에 입원생활중에도 식사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경우 병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했어야 한 상황을 보며 병원 밖과 병원 안의 거리를 크게 실감했던 게 여전히 기억나고 있어요.

이런 방침도 2024년 5월 1일부터는 바뀔 예정이예요.

코로나19의 감염병 재난위기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의 4단계 중 최하위인 "관심" 으로 내려가는데다 병원 등의 각종 의료시설내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어요. 물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의 코로나19 선제검사의무도 권고로 달라지고 확진자 격리도 5일에서 24시간으로 대폭 단축되어요.
의료지원에도 변화가 적용되어요. 경구치료약의 경우 의료급여의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제외하고는 5만원 내외의 본인부담이 필요한데다 백신의 경우도 2024년 하반기부터는 65세 이상의 연장자나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무료접종이 가능해져요.

물론 이것은 아직 코로나19 사태의 완전종식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코로나19에 대해 인류가 진일보했다는 증거는 될 수 있어요.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도 같이 읽어보시기를 부탁드려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Lester

2024-04-20 00:11:46

그래서 의료원이었나, 검진받으러 갔을 때 마스크 착용하라고 돌려보내서 길 앞 약국에서 억지로 마스크 사서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새벽에 많이 토해서 응급실 갔을 때는 안에서 쓰고 있으라고 줬고요.


코로나19에 대한 승리선언까지는 아니어도 최하위 단계로 내려갔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제 코로나 시기 동안에 망가진 것들을 바로잡아야 할 텐데, 공백이 너무 길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드리갈

2024-04-20 01:05:26

엔데믹 선언 이후로는 마스크를 장시간 다시 쓸 일이 있겠냐 싶었지만 입원하니까 이야기가 다르더라구요. 식사나 양치질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때는 거의 없었어요. 게다가 수면중에도 연속착용해야 하는 것은 정말 무슨 상황인가 싶을 정도의 문화충격이기도 했고...


이렇게 코로나19의 잔영에서 차차 벗어날 수 있다는 건 정말 다행이예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830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new
SiteOwner 2024-09-20 8
5829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19 10
5828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32
5827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 new
SiteOwner 2024-09-17 25
5826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 new
SiteOwner 2024-09-16 27
5825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 new
마드리갈 2024-09-15 28
5824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9-14 31
5823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

4
  • new
마드리갈 2024-09-13 43
5822

생각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

8
  • new
Lester 2024-09-12 128
5821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new
SiteOwner 2024-09-11 45
5820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new
SiteOwner 2024-09-10 47
5819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

3
  • file
  • new
대왕고래 2024-09-09 94
5818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

2
  • new
마드리갈 2024-09-08 52
5817

이런저런 이야기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9-07 70
5816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

4
  • new
마드리갈 2024-09-07 69
5815

츠미프라, 츠미프라

4
  • file
  • new
마키 2024-09-05 81
5814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

2
  • new
마드리갈 2024-09-05 57
5813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

4
  • new
SiteOwner 2024-09-04 73
5812

양궁 말고 10연패를 달성한 종목이 있다?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9-03 6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