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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졸업작품 근황

연못도마뱀, 2013-09-08 00:44:40

조회 수
466

 

이번에 만드는 창작 동화책 중 하나인 '불쌍한 도도새'의 원안입니다.

 

도도새가 멸종한 이야기를 토대로 구성하였는데, 꽤나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선 스케치로 그렸는데 제법 맘에 들게 그려졌습니다.

 

 

요즘 이런식으로 그리면서 있습니다.

 

너무 느려!!! 라고 혼나고 있지만서도 아직은 즐겁습니다.

 

연못도마뱀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2 댓글

대왕고래

2013-09-08 01:31:39

...왠지 기대되는데요, 저까지. 도도새가 우는 걸 보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마드리갈

2013-09-10 08:19:54

도도새...인간의 탐욕에 의해 멸종되어 버린 역사를 안고 있는 조류죠...

인간의 남획으로 멸종된 생물들에 대한 기록을 읽다 보면, 왜 이렇게 인간의 행동이 어리석었는가, 그리고 적응력 부족으로 능력에 퇴화가 일어난 생물의 말로는 어떠한가가 보여서 가슴아프기도 해요.


도도새 이외의 것 중에 바로 생각나는 거라면...

19세기 북미의 하늘을 덮을만큼 많았지만 남획으로 인해 20세기 초에 동물원에서 마지막 개체가 죽어서 멸종된 여행비둘기, 그리고 21세기에 들어 마지막 개체가 죽어서 멸종이 확정된 코끼리거북 등이 떠오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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