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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실로 여겨지는 것이 중요하다."
헨리 키신저는 닉슨정권에서 대통령 국가 안보 보좌관으로서 활동하며 70년대 데탕트 시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퇴임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부에 자문을 하였으며, 특히 오바마 행정부가 키신저를 많이 초빙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시리아건과 관련하여) 이에 대해서 키신저는 시리아에 대한 최적의 해법은 시리아의 분리라고 주장했지요.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을수 있는 원리를 가지지 못한 이념은 단순히 감정적인 구호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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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마드리갈
2013-09-28 22:49:16
사실로 여겨지는 것이 중요하다...
뭐랄까, 현실의 한계를 노정하는 표현인지, 이런 현실을 잘 직시하라는 경구인지, 해석하기에 따라 크게 관점이 갈리겠어요. 곰곰이 생각해 볼만한 표현이네요.
그런데 시리아의 분리면, 어디에서 시리아를 분리한다는 건가요? 시리아를 주변국이 분할해서 통치하는 건가요? 조금 이해가 안 되는데 별도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