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식사대신 먹은 고구마케잌에서 아주 미량의 신맛이 느껴지는 것을 저는 지나치지 말아야 했습니다.
덕분에 전 화장실로 직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화장실에서 비데가 고장나서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휴지도 없었구요....
다행히 지나가던 청소부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겨우 휴지를 얻어 화장실을 나왔지만.... 그 기다림동안 꼼짝없이 앉아있어야 했던 저는 치질(로 추정되는 고통)에 걸렸습니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6
|
2025-03-02 | 176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56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09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5
|
2020-02-20 | 3924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54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3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4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59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
2025-04-18 | 13 | |
6041 |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2025-04-17 | 13 | |
6040 |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2
|
2025-04-16 | 20 | |
6039 |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2
|
2025-04-15 | 25 | |
6038 |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7
|
2025-04-14 | 106 | |
6037 |
엑스포 이야기 약간.4
|
2025-04-13 | 76 | |
6036 |
미국의 제조업 천시 마인드는 여전합니다3
|
2025-04-12 | 54 | |
6035 |
트럼프라면 중국에 대해 1000% 관세율을 적용할 듯?3
|
2025-04-11 | 50 | |
6034 |
NHK에서도 애니에 출연하는 성우들이 자주 나오네요
|
2025-04-10 | 37 | |
6033 |
이번주의 피로가 지난 수년간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2
|
2025-04-09 | 47 | |
6032 |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2
|
2025-04-08 | 48 | |
6031 |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2
|
2025-04-07 | 50 | |
6030 |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2
|
2025-04-06 | 52 | |
6029 |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2025-04-05 | 45 | |
6028 |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8
|
2025-04-04 | 116 | |
6027 |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2
|
2025-04-03 | 50 | |
6026 |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2
|
2025-04-02 | 61 | |
6025 |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2
|
2025-04-01 | 54 | |
6024 |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4
|
2025-03-31 | 111 | |
6023 |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3
|
2025-03-28 | 121 |
2 댓글
마드리갈
2013-09-30 14:40:17
상한 음식에 의한 배탈+비데 고장+화장지 떨어짐...
정말 총체적 난국이예요. 고생하셨어요.
생각났는데, 혹시 식생활에서 특정 원소가 결핍되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안전사고를 당하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상황판단에 다소 방해를 받는게 아닌가 싶고, 이런 증상에는 식생활을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의학관련서적에서 읽어본 적이 있거든요. 기분나쁘게 듣지는 않으셨음 좋겠어요.
KIPPIE
2013-09-30 23:05:57
오래 앉아있었다면 치질보다는 다리쪽 혈관이 눌려서 혈액순환 이상이 생긴 것 같네요.
Mythbusters에서 영화 <Lethal Weapon 2>에 나오는 장면 중 하나(라고 해설자가 얘기했는데 전 그 영화 안봐서 모르겠어요)를 재현하는 에피소드에서 나왔죠.
해당 장면은 대충 변기 속뚜껑 밑에 악당이 폭탄 스위치를 설치했는데, 주인공이 그냥 앉았다가 그걸 나중에 깨닫고는 폭발물 처리반을 화장실로 불러서(...) 주인공을 살렸다는 내용인데, 작중에는 변기 위에 12시간동안 앉아있었다고 나옵니다.
이걸 Mythbusters 실험에서 똑같이 재현하기 위해 의사에게 자문을 받는데, 그 의사 왈 2시간 정도가 한계라고 하더군요.
아 참고로 그 실험 장면은 대략 일단 폭약에 액화질소를 부어서 반응을 늦춘 뒤, 처리대원이 욕조에 들어가있고 주인공이 거기로 뛰어들면 대원이 미리 설치해둔 방폭담요를 덮는다는 거였는데, 결과는 Confirmed(사실로 확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