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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이야기] 테이프 히로시마

데하카, 2013-10-02 22:59:34

조회 수
430


이게 뭐냐면...

JR 니시니혼은 JR 그룹 중에서도 짠돌이로 유명한 회사인데, 케이한신 쪽에는 225계, 321계 같은 신차를 넣어 주면서 우리는 왜 고물차만 넣어 줘! 테이프로 땜빵! 뭐 이런 분노(...)를 표출하는 동영상입니다. 노래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응원가 '날아라 카프'에서 따 왔고요.


몇 달 전에는 221계 전동차가 히로시마 지구에 신차랍시고 들어왔는데, 문제는 이게 1989년 도입분이라는 것(...).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3-10-02 23:32:04

동영상이 바로 나오도록 변경해 드렸어요.

유튜브에서 임베드하는 메뉴가 있어요. 여기서 이전 소스코드 사용을 이용해야 해요. iframe을 이용하면 절대 안되구요.


신차가 1989년식이면 대체 21세기 생산분은 언제에 들어오려고 하나요?

설마 2013년식 차량은 2037년이 되어야 들어올 예정인지...새로 만든 신차가 아니라 새로 들여온 신차니까 거짓말은 안 했다는 걸까요. 구두쇠도 이런 구두쇠가 없군요.

데하카

2013-10-02 23:37:28

감사합니다. 덕분에 하나 알았군요.


신차야... 세월이 지나면 들어오기야 하겠지요(?). 그게 언제냐가 문제지(...).

SiteOwner

2018-01-07 22:59:21

JR서일본 히로시마지사의 악명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지독할 거라고는 2017년 12월에 관할구역을 여행하고서야 알았습니다. 신조차량을 보기 힘든 건 그나마 양반. 교통카드 단말기조차 보기 힘들 정도로 시설투자를 안 합니다. 시모노세키역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있긴 한데 그건 JR서일본이 아니라 JR큐슈에서 설치한 시스템이고, 그래서 카드 터치면 쪽에는 JR서일본의 ICOCA가 아닌 JR큐슈의 SUGOCA가 나와 있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통용되는 교통카드라면 발매회사에 상관없이 쓸 수는 있습니다.


아마 이 경향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JR서일본 히로시마지사는 관할지역의 수송밀도가 낮아서 낡은 차량의 마지막 사용처 및 폐기장으로는 최적의 지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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