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퀴 다시 돌아서 브라이언트 가족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브라이언트 가족은 이미 다른 가족들보다 진행이 좀 더 된 상태였네요.
저번에 폴과 플로라의 아들인 프레드(Fred)가 태어난 것을 끝으로 마무리를 맺었죠.
아주 아이를 싫어하는 심이나 가정에 불만이 많은 심이 아니라면 누구나 자기 자식은 반가운 법이죠!
심들도 자기 자식 태어나는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기에게 말을 건네는 아빠 폴의 모습에서 묘한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이 낳은 당일날 일자리를 찾아보게 했더니 드디어 원하는 일자리가 땅!
.....필요할때는 지지리도 안 뜨더니!
어쨌든 갓 태어난 아기심에게 우유를 먹입시다.
.....그 와중에 폴은 어째 스포츠 중계에 빠져 있는 모양새이지만서도
뭐 그래도 사실 폴이 무관심한 아버지는 아닙니다.
사실 피곤할텐데도 직장 돌아와서 꼭 아들 찾고 우유 직접 멕이고 돌봐주고..
나름(?) 최선을 다하는 편인 듯 해요.
더군다나 유저가 기저귀값 벌어야 한다고 저렇게 신나게 굴리는데 그 와중에 아들까지 챙기고 있으니까요!
심들은 아기와 놀아줄때 저렇게 위로 올렸다 아래로 내리는 등
일종의 비행기 태워주는 행동을 합니다.
물론 운이 나쁘면 아기가 토한 토사물에 직접 맞고 위생상태가 바닥을 치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못미 폴..
이웃친구와 갓 태어난 아들 자랑을 나누다가
뜬금없이 검열삭제 이야기를 꺼내는 플로라!
.....야! 그 주제 좀 꺼내지 마라! 제가 이래서 멍청한 사람들을 심이라고 하는 겁니다.
저들의 몰상식함은 정말 유저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고도 남아요!
.....근데 어쩌다가 아들 자랑에서 검열삭제까지 주제가 넘어가냐 너네는!
아침에 일어나서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플로라
그건 바로 보모를 부르기 위해서였습니다!
.....심즈 시리즈가 미국겜이라서요.
청소년이 안 된 아이를 집 안에 혼자 두면 보육원 직원이 계속 경고를 보내더니
아이를 직접 잡아갑니다! 약 2시간만 혼자 둬도 차 뜨고 아이를 부모에게서 뺏어버려요!
그래서 돈 주고 보모를 고용하거나 집사를 부르거나 부모 중 하나가 집에 있어야하지요!
물론 형제 중에 청소년 이상인 형제가 있음 부모 둘 다 나가도 상관없지만서도
아무튼 플로라가 첫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모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첫 출근에서부터 승진을 한 플로라!
신나는 마음을 온 몸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이의 생일
.....심들은 참 빨리 자라죠. 특히 신생아는 2일만에 생일을 맞게 되니까요!
이 얼마나 편리한 시스템인가요!
그리하여 유아로 성장한 '프레드'
....아직 유아 상태라서 그런지 부모 중 누구를 닮았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자다가 생일 치룬다고 잠옷 상태로 뛰쳐나온 폴 지못미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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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3-10-14 22:29:35
심들은 열심히 땅을 파는군요. 하긴 그러다 보면 값진 보물들이 나타나기도 하니까요.
아이를 안은 플로라의 기뻐하는 표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미국에서는 베이비시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요. 대체로 동아시아인이 나이가 적게 보이다 보니 단신동안의 성인여성이 집에 있는데 경찰이 나타나서 부모의 출두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즉, 주민이 보고, 체구가 작고 어려 보이니 미성년자가 보호자 없이 혼자 집에 있다고 보호자가 주의의무를 태만히 했다고 생각하여 신고하다 보니 이런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하지요.
고트벨라
2013-10-18 23:25:14
미국 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것들을 보면 정말 중요하구나! 하고 여러번 느껴요.
사실 그렇게 보호하는 것이 더 좋은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때도 많구요. 아이 혼자 남기는 것보다 그렇게 보호자를 두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