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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예요.
왜 또 입원할 상황이 생겼는지 지금 혼란스럽고 소리라도 막 질러대고 싶네요.
그리고 이제 내일은 입원해서 전신마취상태로 수술을 받았던 그 날로부터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라서 더욱 마음이 무겁네요. 현재 저희집에는 다른 현안이 그것도 시일을 다투는 일이 닥쳐와 있기도 한데 제가 이런 상황에서 대체 어쩌자는 건지...
그래도 꺾이지는 않아야겠죠.
1년 전 그때만큼은 아니니까,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해야 할 것이 있으니까.
지금 막 울고 싶고 그렇지만, 참을께요. 지금이 그럴 때는 더더욱 아니니까.
그럼 후일을 기약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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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4-11-27 17:04:00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잘 될 거에요.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Lester
2024-11-27 18:03:09
그런 일이 있는 상황에서 입원까지 하셔야 한다니... 정말 유감이라고, 그렇지만 힘내시라고밖에 말씀을 못 드리겠군요. 다소 냉랭한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만 경험상 물질적인 문제보다 신체적인 문제를 더 급히 해결하는 것이 좋고, 그 중에서도 정신건강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불가피한 입원부터 먼저 해결하시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스트레스로 고생해 본 저이기에 더더욱 강조드리고 싶네요.
사이트오너님의 글에 적었던 것처럼, 부디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