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악몽에 사로잡혀 어리석은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라비리스, 2013-10-24 20:22:48

조회 수
147

고등학생 시절 저는 한 카페의 스텝이였습니다.

그 카페는 fate/extra의 설정놀음 카페였고 등급에 무관하게 질서를 지키면서 모두가 즐겼었던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카페는 부진한 활동때문에 폐쇄되었고 전 한동안 심각한 정신적 충격과 카페를 못 구했다는 자책감이 얽혀서 우울한 나날을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가입했던 유명한 카페에 그런 조짐이 보인다는 글이 보이자 저는 그 악몽에 사로잡혀 너무나도 어리석은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유서깊은 카페에까지 그런 비극이 오는게 두려웠던 저는 얼토당토않게 카페 매니저 자리를 달라는 무식한 글을 작성해버린겁니다.

뒤늦게 그 사실을 다른분게 알게 된 저는 너무나도 본인이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는걸 알고 정리했습니다.


일은 무사히 끝났지만 저는 제 자신에게 분하고 멍청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과거의 악연에 사로잡혀 미쳐 날뛰게 된 저 자신을 벌하고 싶어집니다.

오늘 하루는 결국 이렇게 흘러가는군요. 아무런 의욕이 안 솟아오릅니다.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와야겠습니다....

라비리스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3 댓글

HNRY

2013-10-24 21:17:52

악몽……인가요……세상에는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일어날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일어난 사소한 일로 마음고생하시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운내세요. 다 좋아지겠죠. 인터넷 커뮤니티도 그곳만 있는 것도 아니고 포럼도 있고 많으니까 라비리스님을 받아줄 곳은 많아요.

마드리갈

2013-10-24 22:24:35

고민을 많이 하셨군요. 너무 자책하지 않길 바래요.

이런 상황에서 상처를 키우는 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지금 라비리스님의 글은 이용규칙의 금지되는 행위 제4조, 그리고 이전의 한시공지인 다른 커뮤니티 분쟁유입 및 상황중계 금지의 이유에 미루어 봤을 때 과연 지난번의 사례와 같이 봐야 하는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 해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라비리스

2013-10-25 07:34:47

하아... 결국 여기서까지 경솔하게 행동해버리게 됬네요.

포럼의 평화를 위해 처벌은 얼마든지 받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9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15

일 베티사드(Ill Bethisad) 속의 한국

21
마드리갈 2013-02-28 987
14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

7
벗헤드 2013-02-28 166
13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

2
대왕고래 2013-02-28 241
12

피곤하네요...

3
프리아롤레타냐 2013-02-28 287
11

다들 안녕하세요

3
mudblood 2013-02-28 249
10

안녕하세요

5
에일릴 2013-02-27 286
9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

8
하네카와츠바사 2013-02-27 343
8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

2
대왕고래 2013-02-27 480
7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

5
  • file
벗헤드 2013-02-27 207
6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

9
마드리갈 2013-02-27 525
5

안녕하세요

2
KIPPIE 2013-02-26 198
4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

8
대왕고래 2013-02-26 214
3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

3
샤이논츠 2013-02-26 218
2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

10
마드리갈 2013-02-25 356
1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

3
트릴리언 2013-02-25 19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