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귀국 후 정리된 근황

SiteOwner, 2024-11-30 17:56:40

조회 수
118

이제서야 겨우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귀국 후의 한주간은 그야말로 경황 자체가 없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단지 친족의 범위에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법적 분쟁의 대상이 되는 한편 동생은 귀국 직후 아파서 병원을 두번이나 찾았고 한때는 다시 입원할 것까지 고려되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두 사안 모두 어느 정도 정리되었습니다.
첫번째 사안은 서류가 모두 구비되어 다음주중에 법원에 가면 될 일이고, 두번째 사안은 동생의 증상이 입원할 것까지는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나서 계속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외상의 소독과 치료에 주력하면서 다음주의 정밀검사결과를 기다리면 될 일입니다. 그렇게 사안이 정리되었고, 아직 할 일은 좀 더 있습니다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9부능선은 넘었다고 자신할 수 있겠지요.

이제는 피로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코멘트하지 못한 게시물을 다시 읽고 코멘트해야겠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Lester

2024-12-01 08:24:57

둘 다 원만한 쪽으로 전개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진정으로 안심할 수 있을 정도의 명백한 결과가 나오는 쪽이 더욱 좋겠지요. 두 분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SiteOwner

2024-12-02 19:59:27

우선,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이제 결과가 확정되어서 우편으로 전달되면 예의 문제는 저희집과는 처음부터 완전히 무연의 것이 되고 따라서 더 이상 이것으로 법정에 갈 이유가 없어집니다. 문제는 비용을 받아내는 것인데 이게 좀 힘들겠지요. 일단 오늘 절차에서는 얼마 안 되지만, 그 친척이라는 자가 도의상 져야 할 책임이 있으니 그것도 받아내야겠습니다. 못 내겠다면 가압류라도 해야겠지요.


2024년도 벌써 마지막 달이 시작된지 이틀째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24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93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1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3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84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19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0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1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15
5971

미국 국제개발청, 엔테베작전처럼 폐쇄되다

  • new
SiteOwner 2025-02-05 8
5970

입원생활 중에 절감했던 의료분야 종사자들의 고충

  • new
마드리갈 2025-02-04 7
5969

춘래불사춘(春来不似春) 그 자체

  • new
마드리갈 2025-02-03 10
5968

보수와 진보의 균형에 대해 이런 중론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2-02 12
5967

해빙기를 걱정할 시점에서 느끼는 역설

  • new
마드리갈 2025-02-01 14
5966

100년 전 지도로 보는 세계 시리즈 후기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1-31 23
5965

올해도 항공사고로 시작하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1-30 29
5964

"경기도 다낭시" 라는 속어로 작성된 기사제목

2
  • new
마드리갈 2025-01-29 35
5963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이 아니었다면...

2
  • new
SiteOwner 2025-01-28 38
5962

검찰 악마화라는 설정이 틀렸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1-27 41
5961

기묘한 댄스가 인상적인 최근 애니의 오프닝/엔딩영상

  • new
SiteOwner 2025-01-26 42
5960

고향 내려와서 일하고 있어요

2
  • new
대왕고래 2025-01-25 46
5959

재앙과 싸운 대가

5
  • file
  • new
마키 2025-01-24 86
5958

작년말부터의 법적 분쟁이 끝났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1-23 53
5957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토이즈(Microsoft PowerToys)의 유용성

2
  • new
마드리갈 2025-01-22 58
5956

시험도 폐지하자, 여론조사도 폐지하자!!

6
  • new
마드리갈 2025-01-21 91
5955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네요

4
  • new
마드리갈 2025-01-20 65
5954

요즘의 가치판단 왜곡에 대한 짧은 생각

4
  • new
마드리갈 2025-01-19 74
5953

"장어는 부르주아의 식사인가" 라는 논쟁

6
  • new
마드리갈 2025-01-18 137
5952

30년 전의 한신아와지대지진이 현대에 시사하는 것

2
  • file
  • new
SiteOwner 2025-01-17 6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