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econd Cursed Life1-1.png (1.12MB)
나의 이름은 에이미(Amy).
나는 전세계의 초자연적 현상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초상기관의 최연소 에이전트 요원이다.
나는 어깨에 닿는 길이의 하얀 머리카락과 보라색 눈의 이국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다.
나는 어린시절 끔찍한 삶을 살아왔지만 14살때의 아주 특별했던 사건을 계기로 구원받게 되어 현재는 초상기관에 속해 임무를 수행해가고 있다.
그 날도 나는 평소처럼 상사에게 호출되어 사무실에 도착했다.
에이미: "에이전트 에이미 지금 도착했습니다. "
나의 상사는 극동지부의 부장으로 검은 머리에 갈색 눈. 그리고 안경을 쓴 27세 미혼의 젊은 남자로 전형적인 일본 오타쿠이다.
상사: "에이미, 여기 와서 앉으세요."
에이미: "예..."
나는 상사의 책상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상사는 서류를 보며 말했다.
"인근 지역 고등학교에서 유령 목격사건이 보고됬어요.
당신의 임무는 해당학교에 잠입하여 학생인척 하며 유령목격사건에 대해 조사하는겁니다.
이번 임무동안 사용할 당신의 신원 정보는 여기있어요. "
나는 건내받은 파일을 열어 서류를 읽었다.
나의 새 이름은 아마테라스 아리아.
아버지는 일본인 사업가이며 어머니는 영국 사교계의 명사이다.
두 분 다 일 때문에 집을 비우실 때가 많지만 나 혼자서도 충분히 살만한 생활비를 주시며 가끔 집에 찾아오신다.
여기까지 읽어본 나는 정체를 숨기고 활동해야 하는 입장에서 너무 눈에 띄는 설정이란것에 눈살을 찌푸렸지만 안타깝게도 결정권은 내가 아닌 상사에게 있었다.
상사: "내일부터 학교에 다니게 될태니 반 친구들과 잘 지내세요. 모처럼이니 새 친구도 사귀어보고요. "
에이미: "...학교에서는 우리가 조사하는 것에 대해 알고 있나요? "
상사: "학교에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 당신에 대해 물어본다면 그냥 전학생인척 하세요. "
에이미: "...알겠습니다. "
상사는 나에게 또 다른 서류를 건네며 말을 이었다.
상사: "이건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지난 주에 발생한 유령 목격건을 포함하여 그 동안 일어난 여러가지 이상한 사건들이 보고되있죠. 학생들은 해당 사건들이 최근에 일어난 사망사건과 관련되어 있다고 믿고 있어요. "
에이미: "사망사건... 경찰은 해당 사건을 어떻게 처리했나요? "
상사: "살인의 흔적은 없었기에 사망 원인은 단순 자살로 판명났습니다. "
에이미: "자살..."
상사: "상세한 조사는 고등학교에 잠입한 후부터 시작하세요. 경찰은 이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에이미, 당신이 최선을 다 해야 해요. 그리고 조사하는 동안 소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에이미: "알겠습니다, 보스. 그럼 이만 돌아가봐도 괜찮을까요? "
상사: "물론이죠, 에이미. 잘 주무세요. "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바로 욕조에 뛰어들었다.
욕조의 따뜻한 물이 내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나는 긴장을 풀고 욕조에 몸을 담갔다.
다음날 아침.
나는 상쾌하게 일어나 샤워를 한다.
샤워를 하는 동안 오늘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했다.
샤워를 마친 뒤 나는 몸을 말린 후 옷장을 열어 오늘 입어야 할 옷을 꺼냈다.
이번 임무를 위해 지급받은 상자에는 그 곳에서 입을 교복과 이름표가 들어있었다.
"아마테라스 아리아" 내가 이번 임무동안 사용할 이름이었다.
옷을 갈아입은 후 거울을 보니 그 곳엔 고등학생 차림을 한 아마테라스 아리아가 서 있었다.
몹시나 어색한 기분이 들었다. 임무 때문이라곤 하지만 내가 남들처럼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니게 될 거라곤 생각지 못했기에...
오전 7시 10분. 목적지인 학교 교문앞에 도착한 나를 교문 앞에 서있던 남자가 맞아주었다.
남자: "네가 새로온 전학생인 아리아 양이니?"
에이미: "네, 만나서 반갑습니다. "
약간 부끄러웠지만, 나는 정중히 그 남자에게 인사를 건냈다.
남자: "아, 내 이름은 다카하시란다. 네 담임선생님이지. 내가 반까지 안내해줄게. "
나는 다카하시씨를 따라갔다.
다카하시: "아리아양은 외국인이니? "
에이미: "음... 아뇨, 전 반은 일본인이에요. "
다카하시: "그래? 그렇다면 반은 외국인인거지? 어쩐지 굉장히 예쁘더라. "
다카하시씨가 나를 뻔히 쳐다보았고 나는 약간 놀라 한걸음 물러섰다.
다카하시: "왜 그래, 아리아양? 괜찮니?"
그는 내가 부끄러워하는걸 금세 알아차리고 사과했다.
다카하시: "이런, 미안하구나. 내가 너무 빤히 쳐다봤지?"
에이미: "아, 아뇨. 괜찮아요... "
다카하시: "음, 도착했다. 여기가 앞으로 네가 다닐 교실이야. "
우린 교실에 도착했고 문은 이미 열려있었다.
다카하시: "좋은 아침, 모두들. "
그는 그렇게 말하며 교실 안으로 들어갔고 나도 따라 들어갔다.
여기 있는 모든 학생들이 사실은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나는 조용히 커져가는 긴장감을 억누르기 위해 애썼다.
교실을 둘러보니 학생들은 모두 서로 이야기하며 웃고 있었다.
그 중 나를 발견한 일부 학생들은 나를 바라보며 흥분한 표정을 지었다.
수업 시간이 다가오고 나는 더욱 긴장했다.
다카하시: "모두, 조용히! "
교실은 순싯간에 고요해졌다.
다카하시: "다들, 새 전학생이 올거란 이야기는 들었을거야. 자, 아리아양. 인사하렴. "
에이미: "안녕하세요, 저는 아마테라스 아리아입니다. "
다카하시: "그럼 아리아양. 저기 빈 곳에 가서 앉으렴. "
선생님은 나에게 비어있는 자리를 가리켰다.
그 곳은 교실 가운데 줄이었다.
내가 자리에 앉자 선생님은 말을 이었다.
다카하시: "다들 이미 잘 알겠지만 최근 학교에서 계속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그러한 소문에 휩쓸리지 말고 학업에 집중하라 말씀해주셨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말씀해주시지 않았다. 내가 체크해보았던 사건 파일엔 밤에 복도를 배회하는 유령이나 최근에 사망한 남학생에 관한 것 등이 있었지만 선생님은 그 중 어느 하나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듯 했다.
다카하시: "어쨋든 그럼 수업으로 돌아가자. "
학생들은 일제히 공부를 시작했고 수업은 꽤나 평범했다.
나는 항상 중학교나 고등학교 생활은 무척이나 흥미진진할거라 상상해왔지만 막상 실제로 보니 꽤나 지루한 느낌이었다.
수업이 끝나자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나에게 몰려왔다.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던건 아니지만 막상 실제로 일어나자 나는 무척이나 긴장해 버렸다.
나는 어느세 군중에 둘러싸여 있었고, 그들은 모두 나에게 일제히 질문을 쏟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두 나에게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
여자아이: "너 몸매 참 멋지다. "
에이미: "고, 고마워... "
남자아이: "정말 귀여워, 아마테라스양. "
에이미: "으응, 고마워... "
나는 약간 불안해졌고 모두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여자아이: "아마테라스양, 남자친구는 있어? "
에이미: "응? 아, 아직... "
여자아이들은 온갖 질문을 했고, 남자아이들은 내 가슴이나 다리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었다.
나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눈도 머리색도 특이한데 거기에 전학생이기까지 하니 주목을 받는건 당연한 일이었다. 주목받는데는 익숙했지만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질문공세를 받고 사람들에게 둘러쌓이는 일은 드물었기에 나는 크게 당황하고 있었다.
에이미: "다, 다들 고마워. "
남자, 여자 모두가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고 그들의 시선이 전부 나를 바라보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굉장히 부끄러웠다. 그러던 중 내 옆자리의 여자아이가 내 귀에 속삭였다.
여자아이: "아마테라스양, 괜찮다면 있다가 같이 놀자. "
에이미: "으, 응. 물론이지. 고마워. "
그 여자아이는 나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나는 그녀가 나를 신경써준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녀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덕분에 긴장이 조금 풀려 좀 더 편안해진 기분이 들었다.
남자아이: "아마테라스양, 부 활동은 정했어? "
나는 사전에 연습해둔 대답을 했다.
에이미: "나는 지금은 아무런 부활동도 하고 있진 않지만, 조만간 어딘가에 가입할지도 몰라. "
나의 대답에 남자아이들이 흥분하며 떠들어댔다.
남자아이: "테니스부는 어때? "
남자아이: "아니, 육상부가 더 좋아! "
남자아이: "농구부! "
남자아이: "연극부는 어때? "
남자아이들은 너무 들떠있었고 나는 분위기를 환기시킬겸 재빨리 임무와 관련된 질문을 했다.
에이미: "그런데, 아까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이야기가 사실이야? "
남자아이: "응, 맞아. "
에이미: "그거 자세히는 무슨 이야기야? 더 알고 싶어. "
남자아이: "물론 더 있지. 알았어, 얘기 해줄게. "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에이미 : "그거 좋네. 전부 부탁해. "
남자아이: "천만에. "
남자아이들은 유령에 대해 떠도는 소문을 전부 이야기 해주었다.
처음엔 나를 위해 해주던 이야기가 나중가선 흥분하여 서로간에 열띈 토론으로 바뀌어있었다.
그 중엔 파일에는 적혀있지 않았던 내용들도 있었기에 나는 매우 집중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남자아이: "이번에 죽은 남자애가 어떤 게임을 한 뒤에 죽었다는건 들어봤어?"
남자아이: "내 친구가 그러는데 걔가 자기 반 애라고 하더라. "
남자아이: "그거 결국 자살로 처리됬다며? 경찰이 살인범을 찾을수가 없었대. "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듣던 중, 직감적으로 중요한 단서가 되리라 느껴진 이야기를 포착했다.
에이미: "그 게임이란게 뭐야? "
내게 질문을 받은 남자아이가 게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 이야기를 주의 깊게 경청했고, 그것이 이번 사건에 대한 실마리가 되리라 확신했다.
남자아이가 한 이야기에 따르면 사망한 남학생이 했던 게임은 "위자"라 불린다.
그것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종의 보드게임이지만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는 정해진 규칙을 반드시 따라야 하며 이를 어기면 끔찍한 결과에 직면하게 된다고 했다.
하지만 때로는 게임의 규칙을 제대로 따랐다 하여도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게임이었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 묘한 위화감을 느꼈다.
확실히 위자보드는 위험하고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게임이다.
하지만 남자아이들이 말하는 위자는 내가 아는 위자보드와는 미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거기에 이 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그 게임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로 인한 사망 사건이 일어난 건 이번 한 건 뿐이었다.
이것이 유령에 대한 소문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것이 중요한 단서가 되리라 생각했다.
여자아이: "아마테라스양, 우리랑 같이 점심 먹으러 갈래? "
아까 나에게 말을 걸어주었던 여자아이가 같이 점심을 먹자고 권유해주었다.
그녀의 이름은 타카야마 리코이고, 아까 나를 챙겨주었듯이 이번에도 나를 신경써주는게 느껴져 고마웠다.
에이미: "권유해줘서 고마워. 그렇게 할게. "
나는 그녀의 그룹을 따라 식당 테이블에 앉아 함께 점심을 먹었다.
테이블의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하였고 모두가 나를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에이미: "그런데, 얼마전에 죽었다는 그 사람이 누군지 혹시 알아? "
나는 혹시나 해서 슬며시 사건에 대해 물어보았다.
리코: "아아, 그거? 컴퓨터 동아리 회장이야. "
그룹의 다른 여자아이가 말했다.
여자아이: "나랑 같은 반이었는데, 별로 친하지는 않았어.
그래도 죽었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슬퍼지더라.
그런데 걔가 죽은게 자기 잘못 때문이란 소문이 돌고 있어. "
에이미: "무슨 잘못인데? "
여자아이: "걔가 위자를 했기 때문이래. "
나는 하마터면 먹던 음식을 뱉을 뻔 했다.
서로 전혀 연관없는 정보원들에게서 같은 증언이 나왔다. 이건 정말 중요한 단서다.
컴퓨터 동아리 회장이 위자라는 게임을 했고 그 결과 그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이게 유령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그 유령과 위자의 관계는 뭐지?
나는 여러 의혹을 떠올리며 그녀에게 질문했다.
에이미: "저기, 혹시 그 죽은 남자아이의 이름이 뭐인지 알아? "
여자아이: "아... 그게..."
여자아이: "키시누마 카즈오야. "
에이미: "키시누마 카즈오... 가르쳐줘서 고마워. 그럼 혹시 게임을 같이 한 사람이 누군지도 알아? "
여자아이는 잠시 침묵했다.
그리고 곧 고개를 저었다.
여자아이: "글쎄, 잘 모르겠어. 기억이 나면 말 해줄게. "
리코: "어쨋건 너도 그 게임은 절대 하지마. 알았지? 정말로 위험하니까. "
에이미: "아, 알았어. "
식사가 끝난 뒤, 나는 남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컴퓨터 동아리의 동아리 방에 가기로 했다.
죽은 학생이 컴퓨터 동아리의 회장이라면 동아리 회원들이 단서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컴퓨터 동아리 방에 갔을 때, 그 곳의 분위기는 무겁고 어두웠다.
동아리 방에는 총 다섯 명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남자아이들이었고 다들 슬프고 우울해 보였다.
남자아이: "누구야? "
남자아이 중 한 명이 물었다.
그 남자아이는 갈색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지고 있었고, 안경을 쓰고 있었다.
에이미: "안녕하세요, 전 아마테라스 아리아라고 해요. 여러분께 뭔가 물어보고 싶어서 왔어요. "
나는 자기소개를 했다.
다행이 그들은 우울해 보이긴 해도 별다른 경계심이나 적대감을 보이지 않았고 나름대로 친절하게 나를 맞아주었다.
남자아이: "물어보고 싶은게 뭔가요?"
에이미: "저, 사실은... 동아리 회장이었던 키시누마 카즈오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서요. "
내가 말하는 동안, 남자아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것처럼 보였다.
에이미: "혹시 그가 죽은 원인이나 사건에 대해 말해주실 수 있나요? 그... 민감한 질문이란건 알지만 꼭 알고 싶어서요. 부탁드려요. "
남자아이들은 서로 시선을 교환했고, 그러다 안경을 낀 소년이 입을 열었다.
남자아이: "아, 아뇨. 괜찮아요. 그런데 뭐랄까 좀... 설명하기가 어려워서요. "
에이미: "음? 혹시 뭔가 이상한 일이라도 있었나요? "
남자아이: "그래요. 그저께였어요. "
"오후에 우린 함께 위자를 했었거든요. 거기서 이상한 대답이 나왔었어요. "
에이미: "이상한...? 그게 뭐였죠? "
남자아이: "너희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
──────────────────────── My Second Cursed Life 1 끝 ──────────────────────
시작하기에 앞서에서 설명드렸던 대로 본작의 내용은 Ai생성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제목이나 작중 등장인물들의 이름 또한 Ai를 통해 작명된 것입니다.
일부 배경은 제가 지정한것이지만 작중 설정 상당수도 Ai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Ai는 아직 기능에 허점이 많아서 자기가 쓴 설정을 나중에 스스로 깨뜨리거나 이전 설정과 다른 새로운 설정을 만드는 일도 많더군요. 하지만 본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그런 일은 제가 통제해가면서 설정충돌이 최대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 스스로도 Ai가 만드는 글 중 제법 흥미로운 묘사나 전개, 떡밥이 많아 꽤나 놀랐습니다.
다만 학교에 잠입해서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는데 백발 자안의 여자아이를 요원으로 보낸다던지 위장신분의 이름을 "아마테라스 아리아"로 지정하는건 참 황당하더군요.
잠입수사를 저렇게 눈에 확 띄는 사람으로 보내는것도 그렇고 이름도 엄청 특이하고 튀니까요.
(작중에서 주인공도 그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묘사가 나오긴 하지만요. )
그리고 어째서인지 주인공 이름은 에이미인데 상사나 잠입하는 곳은 다 일본이더라고요.
제가 사용하는 사이트가 기본적으로 영미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동시에 오타쿠 양덕들이 주 고객층이라 데이터 베이스에 일본관련사항이 많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Ai로 그려보자도 일본에 관련된 내용이 나올때가 많죠.
참고로 도입부에 자기소개가 잔뜩 쓰여있는건 Ai가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스토리를 이어가는 Ai노벨의 특성상 주인공의 특징을 학습시킨 상태로 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 나올 다른 에피소드들도 마찬가지로 초반엔 주인공이나 배경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게 될태니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작중 인물들의 대화문이 특이한건 제가 분간하기 쉽게 하기 위해 일부러 Ai 노벨 본문에 그렇게 지정해놨기 때문입니다.
제가 직접 글을 쓰는게 아니라서 저렇게 일일히 표기되게 하지 않으면 누가 어떤 말을 한건지 헷갈리더군요.
그리고 사전에 말했듯 기본적으로 영문 소설로 작성되고 그걸 제가 한글로 번역하는것이기 때문에 문장의 길이나 구성이 일반적인 한글 소설과 좀 차이가 있습니다. 영문 특유의 짧은 문장이 이어지는 구조가 많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기에 이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다음엔 My Second Cursed Life 2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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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마드리갈
2024-12-02 19:00:29
이게 Ai로 집필하자의 첫 소설인 My Secret Cursed Life의 첫 분량이네요.
의외로 읽기 편하면서도 몰입이 잘 되어 좋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라이트노벨인 마법소녀 특수전 아스카(魔法少女特殊戦あすか)를 연상시키는 부분도 있어서 적응이 빠르네요. 뭔가 복잡한 사정을 가진 인물이 평범한 생활무대 속으로 잠입해서 괴사건을 파헤친다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이기도 하니 그것도 역시 읽는 재미가 있네요.
주인공 에이미, 즉 아마테라스 아리아는 이름도 그렇고 외모도 매우 튀네요. 그래도 납득되네요. 주변 사람들과의 친교를 빨리 쌓는 데에는 뛰어난 외모가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그러지 않고서는 탐문수사나 협조체제 구축 같은 건 기대할 수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