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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에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12월이 되니 철도 관련 소식이 꽤 많이 들어오는군요.
12월 14일에는 대경선이 개통되었죠. 비수도권 2번째 광역전철이자, 법적으로는 첫번째 광역철도입니다. 2량짜리 차량, 다른 곳에 비해서도 매우 긴 역간거리(특히 왜관-서대구 구간은 23.3km나 되는)가 여러 모로 화제가 되었죠.
어제(12월 20일)는 중앙선 전 구간이 전철화되었습니다. 중앙선 KTX는 이제 부전역까지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12월 21일)은 대구 1호선이 하양역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부호역과 하양역의 경우 최초에는 역명이 각각 '부호경일대호산대역',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이었는데, 대구시 및 대구교통공사의 반발로 지금과 같이 역명을 줄였죠.
그리고 12월 28일에는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합니다.
한편, 올해 말로 기대되었던 교외선 재개통과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 개통은 내년 초로 미루어졌습니다. 그래도 못 볼 것 같았던 교외선에 열차가 달리는 풍경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또 부산에서 강릉까지 열차를 한번에 타고 갈 수도 있게 되었고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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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마드리갈
2024-12-21 22:49:07
여러모로 철도관련의 사안이 많이 보도되는데 여러모로 심경이 복잡해지네요.
일단 여기까지. 키보드 문제로 더 쓸 수 없으니 추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