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단다단1.jpg (88.2KB)
2022년 말 <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톤 오션>을 다 보고 나서는 한동안 애니메이션을 시청하지는 않았습니다. 볼 만한 애니메이션을 찾지 못했던 것도 있고, 애니메이션보다는 영화나 다큐멘터리, 시사 프로그램에 더 중점을 두었던 것도 있었고요.
그런데 며칠 전에 정말 제게 맞는 애니메이션을 찾게 되었죠. 그 제목은 바로 <단다단>입니다.
소재는 요괴, 오컬트, 외계인 등인데, 이것들이 한데 섞여서 나오죠. 주인공인 아야세 모모는 영매사 할머니를 두고 있고, 타카쿠라 켄(오카룽)은 오컬트와 외계인에 심취해 있는데, 이들이 요괴 '터보 할멈'과 외계인 '세르포 성인'을 한군데서 만나면서 엮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작품 자체는 웃기면서도 섬뜩하고, 그러면서도 싸움도 있지만, 중간중간 감동도 있습니다. 특히 7화의 '아크로바틱 찰랑찰랑'이라는 악령의 이야기는 정말 슬픈 이야기이니 각오하고 보셔야 할 겁니다.
내년(2025년)에는 2기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지금까지도 재미있었는데 그때는 또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226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8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11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7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9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9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08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01 | |
17 |
가입했습니다10 |
2013-02-28 | 219 | |
16 |
포럼의 규정을 나름대로 요약해보기5 |
2013-02-28 | 417 | |
15 |
일 베티사드(Ill Bethisad) 속의 한국21 |
2013-02-28 | 999 | |
14 |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7 |
2013-02-28 | 166 | |
13 |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2 |
2013-02-28 | 241 | |
12 |
피곤하네요...3 |
2013-02-28 | 287 | |
11 |
다들 안녕하세요3 |
2013-02-28 | 250 | |
10 |
안녕하세요5 |
2013-02-27 | 287 | |
9 |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8 |
2013-02-27 | 343 | |
8 |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2 |
2013-02-27 | 480 | |
7 |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5
|
2013-02-27 | 208 | |
6 |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9 |
2013-02-27 | 526 | |
5 |
안녕하세요2 |
2013-02-26 | 198 | |
4 |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8 |
2013-02-26 | 215 | |
3 |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3 |
2013-02-26 | 218 | |
2 |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10 |
2013-02-25 | 356 | |
1 |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3 |
2013-02-25 | 196 |
4 댓글
마드리갈
2024-12-29 21:28:06
그 화제의 단다단을 시청하시는군요.
애니플러스에서 소개된 영상을 보니 그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장면에 경악한데다 나오는 대사도 국내 심사를 용케 통과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예의 요괴 터보할멈의 대사 중에 "네 남근 좀 빨자" 라는 게 있어서 귀와 눈을 의심했어요.
성우진도 화려하더라구요. 타카쿠라 켄에는 하나에 나츠키, 아야세 모모에는 와카야마 시온, 시라토리 아이라에는 사쿠라 아야네, 엔조지 진에는 이시카와 카이토...모모도 아이라도 미형으로 잘 나왔다 보니 일러스트 사이트 등지에서도 많이 접하게 되네요.
시어하트어택
2024-12-31 22:18:34
정말 그 대사들을 제 귀로 직접 들었을 때는 혼자라는 게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터보할멈은 나중에는 개그화되죠.
2기에는 또 어떻게 될지, 기대가 벌써부터 많이 됩니다.
SiteOwner
2024-12-30 21:43:00
취향에 맞는 애니를 찾으면 아주 좋지요.
단다단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고 애니플러스에서 프로모션 영상이 나오는 것을 본 정도인데, 동생이 언급한 그 기괴한 대사에 동생도 저도 갑자기 상당히 어색해진 것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골프애니가 서서히 많아집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버디윙 골프걸즈스토리, 2024년에는 어이 톤보가 방영되었고 내년인 2025년부터는 하늘색 유틸리티 TVA가 방영됩니다. 역시 골프애니가 많아지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시어하트어택
2024-12-31 22:23:42
오랜만에 제게 딱 맞는 작품을 찾아서 다행입니다. 그래서 긴 호흡으로 몰아볼 수 있었고, 12화라는 분량이 너무 짧다고 느껴졌습니다.
내년(2025년) 7월의 2기를 기대해야겠지요. 더 나은 퀄리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