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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20131120_155029.jpg (572.9KB)
이름은 왼쪽 순서대로 엔시드, 아스티라, 크리사오르, 잔입니다.
잔 혼자 많이 잘린 이유는 그림 그릴 공간이 없어서였죠(...)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5 댓글
마드리갈
2013-11-21 16:06:19
테이블 위의 음식이 양꼬치 같은 건가봐요? 좀 희미해서 잘은 안 드러나지만요.
그런데 테이블 주변 분위기가 좀 기묘해요.
엔시드와 아스티라의 표정은 밝고, 크리사오르는 정신없이 먹는 건지 아니면 풀죽은 채로 먹는 건지는 몰라도 표정을 알 수 없고, 잔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고...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재미있는, 그러면서도 생각해 볼만한 그림 잘 봤어요.
안샤르베인
2013-11-21 21:36:19
잔의 표정은 사실 항상 심각한 편입니다(...) 음 크리사오르 쪽은 정신없이 먹으면서도 맛있다. 라고 생각하는 편에 가까운데. 역시 맛있게 먹는걸 느낄 수 있도록 하트를 넣을걸 그랬나봐요.
대왕고래
2013-11-21 21:14:10
무진장 화기애애하네요. 가족이나 친구, 동료같은 느낌...
...그리고 전부 다 멋지고 또 이뻐요. 좀 많이 부럽네요, 그림이지만...
그나저나 이거 gif는 아니죠? 분명 움직이는 건 아닌데,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것마냥 움직이는 느낌도 들어요.
저렇게 살아움직이는 느낌이라니, 경탄했어요.
안샤르베인
2013-11-21 21:36:47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라니. 만화를 그리고 싶어하는 제 입장에선 최고의 칭찬입니다. 감사합니다.
SiteOwner
2018-07-10 22:43:53
쾌활한 엔시드, 온화한 아스티라, 한참 먹을 때인 크리사오르, 그리고 무뚝뚝한 잔이 모두 잘 묘사되어 있군요.
이세계 관련 애니 중 상당히 좋아하는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처럼 따뜻한 분위기, 현실세계보다는 낮아 보이더라도 그럭저럭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준은 되는 문명 등이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크리사오르와 잔의 위치가 조금 더 가깝게 묘사되었더라면 공간부족 문제도 해결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대왕고래님의 말씀처럼,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