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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_gl.jpg (1.17MB)
어쨌건 이번 테마는 군복소녀들로 정하고 그려봤습니다. 뭐, 그냥 보면 가운데 빼고 모르시겠지만 왼쪽부터 육, 해, 공군 소녀입니다. 베레모를 쓴 쪽이 육군, 개리슨모를 쓴 쪽이 공군이란 설정이죠.
또 사족을 달자면 얘들이 입은 건 전투복이 아닙니다. 전부 병 정복이지요. 선만 따놓은 옷이라 부착물이 없어 그렇게 안보이겠지만……
불붙은 김에 이것도 작업하면서 다른 것도 그려봐야겠네요.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4 댓글
마드리갈
2013-11-23 14:06:08
군복소녀...이전에 올려주신 하늘의 소리 관련 글이 생각나고 있어요. 걸즈 운트 판처 OVA를 보면 전차도를 하는 학생들 말고도 학원함을 운용하는 학생들도 나오길래 그게 생각나기도 해요.
이제 채색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겠어요. 상징색은 어떻게 정하셨나요?
육군은 카키색과 검은색, 해군은 흰색과 푸른색으로 바로 연상이 되는데 문제는 공군이겠어요. 무슨 상징색이 좋을지...현대의 전투기 도색에 쓰이는 저시인성 회색이 좋으려나요?
HNRY
2013-11-23 14:48:55
헤헷. 사실 그 하늘의 소리나 걸즈 운트 판처 같은 밀리터리 애니들도 현재 짜는 설정들을 위해 참고하고 있었으니까요.
육군은 올리브 그린이나 회녹색, 흑록색 계열로 생각중이고 해군은 말씀하신 것 외에 흑색도 생각중이지요. 공군은 남색이나 군청색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각 숲(또는 들판), 바다, 하늘을 이미지화 하고 있어서요.
SiteOwner
2013-11-25 22:12:08
육해공 여군복장의 색상이라면...
중공군 퍼레이드 때에 등장한 3군 유니폼을 참조할 수도 있겠습니다. 짙은 분홍색은 민병대 예복인 듯 하니 별로 참고는 안 되겠지만요.
HNRY
2013-11-25 22:26:16
제가 생각하는 색깔에 가까운 군대들 중 하나지요. 현재 한국군, 중국군, 러시아군 등을 참조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아, 물론 정복의 형태는 별개인게 얘들은 설정상 부사관 밑의 병들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