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새 정장을 사 주셨습니다.

B777-300ER, 2013-11-26 21:30:43

조회 수
642

 
2주 전에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이태원으로 새 정장을 맞추러 다녀왔습니다.
양복점 직원분께서 제 정장 치수를 잴 때마다 '키가 너무 커서 재는 것도 노동이다' 라는 농담까지 하실 정도로 버거워했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지난 주 금요일에 도착했어야 했지만 양복점의 사정으로 오늘 늦게 도착했군요.
교복을 제하면 생애 처음 입는 정장이기 때문에 소중한 날에 입어야겠습니다.
 
여담으로 맞춤정장 값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상-하의 풀세트로 70만원이나 하는 제 정장 가격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흔쾌히 그 거액을 지불하셨습니다.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5 댓글

마드리갈

2013-11-26 22:13:11

아하, 이게 새로이 구입하신 정장이군요.

지금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어요.

정말 잘 어울려요!! 역시 비싼 맞춤정장이 왜 좋은지가, 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정말 잘 보이고 있어요.

소중한 때마다 같이하는 그 정장의 가치가 더욱 빛났으면 해요.


착용하신 넥타이는 같이 마련하신 건가요, 아니면 따로 구입하신 거예요?

B777-300ER

2013-11-26 22:20:28

넥타이는 양복점에서 같이 포함되어 왔습니다.

대왕고래

2013-11-26 23:12:41

...제가 정장을 입어도 저렇게 어울릴까요?

보자마자 멋지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놀라운데요...

그나저나 역시 정장,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HNRY

2013-11-26 23:15:20

사실 정장도 싸게 사려면 얼마든지 싸게 살 수 있지만 저렇게 멋있고 또 자신의 몸에 맞는 양복을 맞춰 입으려고 하면 돈이 많이 들게 되지요.

SiteOwner

2013-11-28 01:06:33

자기 정장이 생기면 정말 제대로 어른이 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정장은 중요한 상황에서 입는 옷이자, 사람의 성장을 실감시키는 옷이기도 합니다. 새로이 마련한 멋진 정장이 빛나는 순간을 새겨넣는, 살아있는 자서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멋있습니다.

맞춤정장 구입을 축하드립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302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75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5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9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4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5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3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3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9
21

저도 대왕고래씨처럼...

3
프리아롤레타냐 2013-03-01 263
20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17
SiteOwner 2013-03-01 261
19

가입했습니다.

13
사과소녀 2013-03-01 376
18

가입했습니다

10
옐로우걸 2013-02-28 221
17

포럼의 규정을 나름대로 요약해보기

5
대왕고래 2013-02-28 420
16

일 베티사드(Ill Bethisad) 속의 한국

21
마드리갈 2013-02-28 1034
15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

7
벗헤드 2013-02-28 170
14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

2
대왕고래 2013-02-28 246
13

피곤하네요...

3
프리아롤레타냐 2013-02-28 292
12

다들 안녕하세요

3
mudblood 2013-02-28 255
11

안녕하세요

5
에일릴 2013-02-27 294
10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

8
하네카와츠바사 2013-02-27 348
9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

2
대왕고래 2013-02-27 486
8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

5
  • file
벗헤드 2013-02-27 213
7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

9
마드리갈 2013-02-27 530
6

안녕하세요

2
KIPPIE 2013-02-26 204
5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

8
대왕고래 2013-02-26 221
4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

3
샤이논츠 2013-02-26 224
3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

10
마드리갈 2013-02-25 364
2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

3
트릴리언 2013-02-25 20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