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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7월 30일 팬 아메리칸 항공 845편 보잉 747-121 (등록번호: N747PA) 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 중
기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했지만 보잉 747이 첫 출시된 이래 일어난 사고였기 때문에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후 사고 기체는 여러 항공사를 전전하다가 퇴역, 우리나라에 식당 용도로 팔렸습니다.
하지만 경영 부진으로 주인이 여러 번 바뀐 끝에 2010년에 최종 해체되었습니다.
출처: Pan Am Flight 845- http://en.wikipedia.org/wiki/Pan_Am_Flight_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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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마드리갈
2013-11-29 19:27:20
이 기체는 정말 여러 대륙의 많은 나라의 항공사를 거쳤군요.
그리고 마지막은 경기도 남양주에서 식당시설로 이용되다 결국은 해체처분되어 고철로 매각되었고...정말 파란만장했어요.
관리상태가 심하게 좋지 않아서 촬영된 시점에서도 이미 흉물로 보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어요.
서울 강서구에서 소련제 Mi-8 헬리콥터로 보이는 기체가 건물 옥상에 장식물로 올려진 건 본 적은 있는데 그건 어떻게 되었을까요. 게다가 경기도 의왕의 철도박물관에 전시된 열차들도 상태가 좋지 않은 게 같이 생각이 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