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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클로버는 유독 더 잘 안그렸던것 같습니다.
거의 처음 구상할때 빼곤 처음 그려보는것 같은 기분
(사실 그사이에 하트옷을 입은 클로버가 있긴 했지만 그건 뭐 대충 그렸었으니...)
여튼 앞차기로 명치를 꽤뚫어버릴 기세를 생각하며 그렸어요.
타블렛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던건지 오캔에서 선이 평소처럼 부드럽게 그려지지 않길래
그럼 차라리 거칠게 그리면 되지! 라면서 그린 그림입니다.
bow
2 댓글
마드리갈
2013-12-03 10:03:23
역시 뛰어난 예술작품은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을 증명해 주셨구요. 처음에 볼 때는 싸우는 이미지니까 일부러 역동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거칠게 그려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정말 놀라운 효과가 나왔어요. 대단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림 그 자체를 보고, 그 다음에는 설명을 읽으면서 또 감탄하고 있어요.
진격의 거인의 애니 레온하트가 에렌 예거와 일대일격투를 할 때 취한 포즈가 생각나고 있어요.
대왕고래
2013-12-05 14:43:45
니...니킥!? 아니면 저대로 섬머숄트킥?
킥복싱? 아무튼 뭔가가 확하고 날아올 거 같아요.
박력차네요... 클로버를 보고 무섭다고 느낀 건 처음이에요.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