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철도이야기] JR의 대표 통근형/근교형 전동차들

데하카, 2013-12-05 23:16:18

조회 수
960

이번에는 JR 각사들의 대표적인 통근형/근교형 차량들에 대해 간단히 적어 봅니다.

왠지 열차 방향으로 동서가 구분되어 있는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맙시다.


1. JR 홋카이도 - 735계



전면부가 강철제로 되어 있으며, 차내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 JR 동일본 - E231계, E233계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3/32/JR_East_E231_series_EMU_521.JPG/640px-JR_East_E231_series_EMU_521.JP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2/2c/JR_East_E233_series_EMU_1023.JPG/640px-JR_East_E233_series_EMU_1023.JPG?width=500


통근형 및 근교형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노후화된 전동차들을 교체하기 위해 등장한 차량들입니다. 이들은 계속 도입되는 추세라 도쿄 근교 JR선 대부분은 이들 차량으로 채워져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3. JR 도카이 - 313계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b/b2/Central_Japan_Railway_-_Series_313-5000_-_01.JPG/640px-Central_Japan_Railway_-_Series_313-5000_-_01.JPG


'도카이의 명기'라고 불리는 차량입니다. 현재 나고야 근교 대부분 JR선에 이 차량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 차량의 등장으로 메이테츠 및 킨테츠와의 경쟁에서 어느 정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군요. 그런데 JR 도카이 자체가 신칸센 수익이 85%를 차지하는 동네라...



4. JR 서일본 - 225계, 321계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9/JRWSeries225-HoshiI3.jpg/640px-JRWSeries225-HoshiI3.jp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5/50/JRW_series321_Gakkentoshi.jpg/800px-JRW_series321_Gakkentoshi.jpg?width=500


225계는 특급도 아니면서 최고속도 130km/h를 찍으며 사철과의 경쟁에서 속도로 우위를 확보하는 중입니다. 내부는 크로스시트로 되어 있지요.

321계는 후쿠치야마 탈선사고를 교훈으로 제작되었으며, 탈선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체를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5. JR 시코쿠 - 6000계



JR 시코쿠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입된 통근형 전동차입니다. 문제는 이 동네가 워낙에 안습이라...



6. JR 큐슈 - 813계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8/80/JR_Kyushu_813-200-RM233-Kagoshima_Main_Line-Dazaifu-20090904-154928.jpg/640px-JR_Kyushu_813-200-RM233-Kagoshima_Main_Line-Dazaifu-20090904-154928.jpg?width=500


JR 큐슈는 차량 디자인을 유명 디자이너에게 자문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회사로써, 이 차량도 마찬가지지요. 3량 편성인데 단독운행보다는 병결해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SiteOwner

2013-12-07 19:30:49

JR북해도의 735계 전차를 보니 약간 우려되는 게 있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형식의 전차보다 무게중심이 좀 높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일본국철로부터 승계된 781계 특급전차도 높은 무게중심에 의한 문제가 지적되었는데, 그 생각이 잠깐 나기도 했습니다.


JR도카이의 313계는 키하85 특급기동차와도 좀 닮아 보이고, JR큐슈의 813계 도색은 마치 나리타익스프레스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꽤 재미있고 인상에 강렬하게 남습니다.

마드리갈

2017-11-13 23:42:50

사진을 보고 정말 감탄했어요!! 열차의 방향과 동서구분이 일치하는 거, 혹시 노리셨나요?


다소 고전적인 스타일의 735계나 313계도 좋고, 현대적인 세련미를 보이는 E233계나 321계도 디자인이 참 매력적이예요. 그런데 배색 및 디자인이 파격적인 813계가 바로 눈에 들어와서 역시 참신함으로 승부하는 JR큐슈의 경쟁력이 실감되어요. 특급형전차인 787계나 883계, 신칸센 800계도 정말 멋있는 디자인이라서 좋아해요.

JR시코쿠는 경영상태나 입지도 문제지만, 일단 기획부서가 색채학부터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813계는 타보면 꽤 가속력도 좋고, 게다가 일반적인 지하철용 긴 의자가 아닌 급행열차용 크로스시트라서 장거리 이동에도 꽤 적합한 장점이 있어요. 참고로, 언급하신 디자이너는 미토오카 에이지(水?岡?治, 1947년생).

Board Menu

목록

Page 1 / 3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new
Lester 2025-03-02 16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52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3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49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3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4
6032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

  • new
SiteOwner 2025-04-08 16
6031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1
  • new
SiteOwner 2025-04-07 23
6030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06 32
6029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new
마드리갈 2025-04-05 31
6028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

6
  • new
SiteOwner 2025-04-04 76
6027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4-03 37
6026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

2
  • new
마드리갈 2025-04-02 58
6025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

2
  • new
마드리갈 2025-04-01 45
6024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

3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31 74
6023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3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28 79
6022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

2
  • new
마드리갈 2025-03-26 48
6021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

2
  • new
SiteOwner 2025-03-25 56
6020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

2
  • new
SiteOwner 2025-03-24 52
6019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3-23 57
6018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

2
  • new
SiteOwner 2025-03-22 59
6017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

2
  • new
SiteOwner 2025-03-21 68
6016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

2
  • new
SiteOwner 2025-03-20 59
6015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3-19 56
6014

"극도(極道)" 라는 야쿠자 미화표현에 대한 소소한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5-03-18 60
6013

요즘은 수면의 질은 확실히 개선되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3-17 6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