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덕다이아0.jpg (67.7KB)
- 사본 -육덕다이아6.png (121.5KB)
- 사본 -육덕다이아3.png (125.3KB)
- 사본 -육덕다이아5.png (127.0KB)
- f853c6b64f284586e63477e1c1bb6d98_1386470770.91.jpg (78.7KB)
원래 명칭은 "육덕 다이아"이지만(...) 제가 육덕이란 단어의 어감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제목에선 뺏습니다.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은 단어인대 마땅히 대체할만한 용어가 없는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글래머하곤 묘하게 핀트가 안맞는 느낌이고)
아무튼 제 평소 그림 스타일은 여성의 몸을 비교적 슬랜더하게 그리는 편인대(몸매가 무척 뛰어나더라도 팔, 다리나 몸 자체는 늘씬한 편)
왠지 한번 육덕지게 그려보고 싶어져서 그려봤어요.
예전엔 이런 느낌인걸 그려봤자 SD정도(트리스타나나 SD다이아)였는대 등신대 비율로 그린건 처음 같네요.
아무튼 스캐치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밑그림은 제 원래 스타일인 슬랜더 타입으로 그려졌네요.
습관이 참 무서워요...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초기 스캐치엔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습니다.
흔히 잠자리 선글라스라고 하는 그거요.
엉덩이를 맴매할듯한 포스의 간수 언니가 컨샙.
사실 처음엔 그냥 육덕진것만 생각했었는대 모델이 다이아다 보니까 필요 이상으로 음란한(...) 분위기가 나왔어요...
다이아만 나오면 항상 이 모양
스캐치를 토대로 선을 정리한 그림.
꼬리가 추가되고 선글라스가 빠졌습니다.
그리고 스캐치에 비해 흉폭한 수준의 육덕한 몸매가 되었죠(...)
참고로 간수 복장을 생각하면서 그렸지만 저런 간수 복장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있으면 큰 일 나요(...)
그리고 원래는 색칠까진 할 생각 없었는대 이왕 한 번 그려본김에 그냥 색칠까지 해버렸습니다.
처음부터 색칠할 계획은 아니었는지라 적당히 색넣고 명암 넣은 뒤에 이색 저색 바꿔보다가 한 3가지 정도 뽑아봤네요.
1. 레드
다이아는 이미지 컬러가 붉은색이고 왠지 빨간 계통의 컬러링이 어울리는 느낌인지라(기존 복장들은 전부 원 톤) 한번 넣어봤어요.
옷은 정확히 말하면 와인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붉은 톤을 유지해봤습니다.
2. 블루
원래 처음 칠하려고 생각했었던 컬러.
왠지 저한태 간수복은 저 색깔이다란 이미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지난번에 간수장 베키도 옷색을 이렇게 칠했었죠.
다만 베키는 원래 칠할때마다 색이 바뀌니 어울리는 색을 넣었던대 반해 다이아는 이미지 컬러가 레드로 고정되어있다보니 다이아랑은 색이 별로 잘 매칭이 안되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아예 통일을 시켜보고자 하고 칠한 색이 위의 레드 톤입니다.
3. 화이트
이 색은 원래 염두해두지 않았었는대 우연찮게 옷의 색이 들어간 레이어를 껏다 키다보니 흰색인게 생각 외로 되게 잘 어울려서 아예 넣어버렸어요.
옷 색이 흰색으로 바뀌니까 왠지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할때 입었던 화이트 마린룩 느낌이 나서 많이 놀랬었어요.
색깔차이 만으로 이정도로 인상이 바뀔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대 의외로 잘 어울리더군요.
개인적으론 하얀색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여튼 모처럼 한번 그려보긴 했는대 전 역시 평소처럼 슬랜더하게 그리는게 좋더군요.
그래도 한번쯤 해본 경험으로선 꽤 즐거웠었습니다.
다이아는 이런 체형도 꽤 어울리네요.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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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13-12-10 20:22:16
화....확실히 요염합니다... 엄청나게... 심장이 멈췄는지 뛰는지도 모르겠어요...
잠시 '잡혀가도 되는 걸까' 하고 생각했어요 ㅇㅅㅇ;;;
저런 스타일은 참... 엄청나군요 ㅇㅅㅇ;;;; 정말로.
마드리갈
2013-12-10 22:52:00
표정에서 불량하고 섹시한 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게 정말 고혹적이예요.
그리고 굵으면서 탄력있는 다리가, 과장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나는데도 불구하고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매끈하게 잘 표현되어 있는 점에서 많이 놀라게 되어요. 역시 살아있는 듯한 다이아 일러스트는 대단해요.
간수/교도관 이미지로 저는 2번째보다 더욱 짙은 남색을 상정하고 있었는데, 3번의 흰색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또한 감탄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꾸 다시 보게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