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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감을 살려놓을 겸으로 로망오크님의 베키와 하루를 트레이싱 해 보았습니다. 저도 한 번 로망오크님의 캐릭터들을 따라 그려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예상외로 꼬마베키를 따라 그리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거기에 막상 그리고 나니 영 만족스런 퀄리티가 나오질 않고……
음, 아무래도 이건 제가 데포르메 캐릭터에 익숙하지 않다는 뜻일까요? 허허, 그리면서 스스로 굉장히 의아해 했습니다.
조금 더 연습해 봐야겠군요.
ps.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베키는 시리즈 주인공이니 계속 등장하나 초반의 귀여운 꼬마 베키는 잘 보이지 않고 하루는 아예 존재감이 사라졌군요. 이제 하루가 베키의 능력 때문에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는 건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일까요?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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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TheRomangOrc
2013-12-19 09:07:44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루가 나오면 베키랑 같이 어울리는 "스토리"가 생기는대 이러면 필연적으로 해당 Veki The 斬ing Bunny가 만화 위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런대 제가 요즘 회사 생활 하는지라 작업시간을 오래 할당하지 못해 일러스트 한장 위주로 짧게 짧게 그리고 있죠.
그래서 스토리 위주인 하루가 엮이는 내용은 잘 안나오게 된 거에요.
HNRY
2013-12-19 09:09:46
아하, 그랬던 것이로군요. 불쌍하지만 어른의 사정이 있으니 어쩔 수 없겠네요.(…)
하네카와츠바사
2013-12-19 11:12:05
근데 당황하는 하루가 참 귀여운 것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베키가 더 살아나는 면도 있고요.
TheRomangOrc
2013-12-19 13:53:59
참고로 플래시는 기본적으로 벡터값 연산을 통해 그래픽 입력이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그림을 일단 그려두면 확대 및 축소가 자유롭고 그림이 깨지지 않죠.
하지만 오히려 벡터기반이기에 그림 자체가 정교하게 그리기는 힘들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플래시로 작업하면서 정교한 그림을 이용할땐 외부에서 미리 작업한 이미지를 플래시로 옴기는 전환작업을 이용하곤 합니다.
플래시 자체에서 정교한 그림을 그리려면 상당 수준의 작업량을 필요로 해요.
다만 기본 도구로 드로잉을 할때는 보정 효과 때문에 옷 주름을 그릴때 오히려 상당히 그럴듯한 보정이 들어가는 효과가 있긴 합니다.
아마 그래서 옷의 비중이 더 높은 하루쪽이 더 쉽고 잘 그려진걸꺼에요.
그리고 보통 트레이싱은 원본이 되는 그림을 레이어상에서 겹쳐놓고 그대로 선을 따거나 형태를 이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아예 레이어를 겹쳐 그리지 않고 단지 참고해서 자료삼아 보고 그렸다면 모사 혹은 자료 참조가 됩니다.
이경우에는 모사 혹은 모작이겠죠.
TheRomangOrc
2013-12-19 17:41:51
그 경우엔 좀 애매하긴 하네요.
사람에 따라 트레이싱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태니...
일단 제 관점에선 자기 느낌을 살려 어레인지 하였으니 트레이싱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애매하군요(...)
HNRY
2013-12-19 17:22:54
음, 그랬던 것이로군요.이유를 알겠네요.
그리고 트레이싱이 맞습니다. 실제로 그림을 플래시로 불러와 그 위에다 새 레이어를 만들어 구도와 캐릭터를 빌려다 따다 그린 것이니까요. 다만 로망오크님의 그림을 그대로 딴 것이 아니라 제 느낌대로 그렸을 뿐.
마드리갈
2019-03-07 20:49:51
당시에 보고 사랑스럽다고 느꼈는데, 코멘트를 잊어버렸네요.
그래서 이제서야 작성하고 있어요.
이렇게 재창조된 베키와 하루는 사랑스러움은 로망오크님의 원본과 공통성을 지니되, HNRY님의 재해석을 거치니까 또 다르게 보이고, 창작과 해석의 세계는 이렇게 깊다는 것이 다시금 느껴지고 있어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까 싶네요. 그림에 서툰 저로서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