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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제론 다른 버전이 쓰였습니다.
디자인 적인 면으론 상당히 마음에 들게 잘 나온것 같아요.
드레스와 갑옷의 묘한 조합은 지금 봐도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돌격창이 드라이버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다 보니까
전동 드라이버가 생각나서 한번 그려본 낙서.
색배정만 적당히 해서 대충 칠한게 좀 티가 나네요(...)
그래도 속옷이 검은색인건 무척 마음에 들어서 아예 다음것만 따로 그렸습니다.
이스필은 저 혼자 디자인한게 아닌지라 평소 제가 그리던 캐릭터들과 다른 면이 많아서 그리기 꽤 즐거운 캐릭터였어요.
bow
2 댓글
마드리갈
2013-12-27 00:50:38
색지정이 된 일러스트와 란제리 차림의 일러스트를 보니 이스필이라는 캐릭터가 보다 명확하게 보이고 있어요.
귀여워 보이는 외모와 침착한 듯 활달한 듯한 겉옷의 배색 안에 어른스럽고 섹시해 보이는 검은색 란제리라는 반전요소가 있다는 건 아무래도 인상적일 거예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되어 있다에서 주인공 히키가야 하치만이,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 카와사키 사키의 검은색 레이스 팬티를 본 것을 꽤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는 장면도 나오구요.
가장 차분하게 입으려면 검은색, 그리고 가장 섹시하게 입으려면 역시 검은색이란 말이 다시 생각나고 있어요.
SiteOwner
2019-03-21 22:46:49
드레스와 갑옷, 정말 대조적인 조합인데 이게 이색적으로 잘 어울리기도 하는군요.
정말 다시 봤습니다. 아름다움이 적을 압도한다는 옛 말이 이렇게도 통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현대로 오면 또 둘 사이에 의외의 접점이 생기게 되지요. 스타킹이 바로 그러한 접점입니다. 원래는 갑옷에 피부가 상하지 않기 위해 입는 보호의류였지만, 오늘날에는 여성이 하반신에 착용하는 것으로 정착했습니다.
재미있게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