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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쓰면서 하고는 있는데 이게 영 제가 상상하던 대로의 전개가 아니여서 말입니다...
서울 코믹월드 다녀오고 나서 다른 전개가 떠올라서요.(뭐 이전에 쓰던거랑 비슷한것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지금 생각난 전개가 더 노선이 확실하다는것 정도일겁니다. 생각없이 쓴거는 머릿속 전개를 그대로 투영하느라 좀 엉망이거든요.
그렇다고 이전에 쓴 글을 날리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그냥 지우지 못 하겠어요. 깊은 고심없이 작성했어도 그것도 제 나름대로의 수확인거니까요.
과연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전에 작성했던걸 계속 작성할지 아니면 전부 없애고 새로 작성할지... 그것도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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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HNRY
2013-12-29 12:26:57
음, 개인적인 것이라 제우스님에게도 도움이 되실 지 어떨 진 모르겠지만 저는 따로 모아서 남겨두는 편입니다. 혹시나 나중에 설정 재활용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요.
제우스
2013-12-29 18:20:11
음... 그것도 나쁘지는 않군요. 감사합니다.
마드리갈
2013-12-30 01:39:25
폴리포닉 월드의 경우는 이렇게 관리하고 있어요.
골자의 경우는 용도별, 작성시기별, 백업시기별로 여러 개의 파일백업이 있다 보니 과거의 바뀌기 전의 것도 현재의 것도 공존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끔 꺼내서 다시 읽어보고 있기도 해요.
그리고 통계의 경우는 대체로 최신의 설정이 유지되고, 확정되면 과거의 것은 대체되어요.
가능하면 과거 데이터를 축적해 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