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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바.
혹시 누군지 모르신다면, 슈퍼 마리오에 맨 처음 나오는 그 버섯처럼 생긴 쫄병 적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1-1 스테이지는 맨 처음에 나오는 굼바를 밟고 나서 파이프를 넘어서서,
그 다음 나오는 굼바 두 녀석을 죽이는 걸로 시작하죠 ㅇㅅㅇ
...근데 이렇게 보니까 얘들도 불쌍... ㅇㅅㅇ;;;;;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4-01-17 17:13:30
굼바의 입장에서 본 슈퍼마리오는,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그 거인들같아요.
그래서 지금 저 영상을 보고 나서는, 진격의 거인의 그 유명한 이노우에 마리나의 내레이션이 자동재생되고 있어요.
"그날 인류는 떠올렸다. 놈들에게 지배당한 공포를, 새장 속에 갇혀 있던 굴욕을."
그러고 보니, 오래 전에 읽었던, 조그마한 우주를 만들어서 그 안의 생물들을 죽이는 것으로 쾌감을 느끼던 미친 과학자도 생각나고 있어요. 결말은 그 소우주 실험세트의 폭발에 의한 죽음이었지만요.
대왕고래
2014-01-17 17:18:16
진격의 마리오입죠 ㅇㅅㅇ; 생각해보면 저 굼바는 무슨 죄인가 싶기도 하고... ㅇㅅㅇ;;;;;
상관을 쿠파로 둔 죄일까요...
그나저나 그 과학자는 뭔가요;;;; 진짜 악당은 거기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