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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7_095111.jpg (125.1KB)
네... 대략 이렇게 생긴 캐릭터입니다.
뭐, 경고라면, 설정이 조금 충격적일 수도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이 녀석 만들면서 참고한 자료가 좀 많습니다.
현재 고등학생으로, JDF에서는 연구원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JDF의 아르바이트생들 가운데에서도 최연소 축에 속한다. 수미나 세훈보다도 1살 어리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4살 위의 형 한 명이 있다.
어린 시절에 불의의 사고로 신체의 '중요한' 부분을 잃게 되어,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직도 크다. 사고 이후로 한동안 학교에 가지 않았다. 중학교에 들어가자 책을 열심히 봤는데, 덕분에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대학에서 조기입학 제의가 들어왔을 정도다. JDF에서도 몇몇 간단한 실험은 연구원들 대신 할 정도다.
트라우마의 영향으로 조금은 신경질적인 편이며 평소에는 공손하고 나긋나긋한 모습이지만 '자르다' 등 특정 단어를 언급하면 그 사람이 어른이라 할지라도 일단 목소리가 높아진다. 또한 감정의 기복도 심한 편이라 자기 나름의 조절법을 사용하고 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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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대왕고래
2014-01-17 22:18:04
...........설마......
.....아니죠? 아닌거죠? 그거 아닌거죠?
................어우 이거.....lllOTL
으음, 그... 일단 패스하고 -ㅅ-;;;;;
최연소면 천재...인 것일까, 하고 순간 생각했어요. 생긴 것도 좀 똑똑할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멋져보이는 한편,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어졌어요....ㅇㅅㅇ;;;;;;
SiteOwner
2014-01-19 22:54:22
설정을 읽어보니 카스트라토 가수 파리넬리가 생각났습니다.
그런 불의의 사고를 당했더라면 자존감도 심하게 떨어져 있었을텐데, 그것을 이겨내고 유능한 인재가 되었다는 것은 정말 높게 평가할 만합니다. 그 영향일까 외모도 살짝 여성적이군요.
얼굴의 높이를 좀 줄이면 더 좋은 일러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마드리갈
2019-02-07 16:59:10
상당히 큰 트라우마를 가질만하겠네요.
그것도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그렇게 된 것이니만큼 그 상처는 언제든지 다시금 아파올 수 있겠네요. 그래도 역경을 이겨내고 있으니, 뭐랄까, 사마천, 스티브 호킹 같은 과거의 위인들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기술이 발달한 미래라도 역시 생식능력 부분까지 인간이 마음대로 관여하기란 여전히 힘든 거겠죠.